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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농촌공사 배수문 관리책임놓고 티걱 태걱
  • 뉴스관리자
  • 등록 2009-08-06 06: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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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재 [人災]주장 농심은 숫덩이.. 시 농어촌공사 농업기술센터 피해조사액 4억 5천 보상놓고 갑론을박 세월만 낚는다...
 
자난 7월 14일 -15일 이틀동안 내린 엄청난 폭우로 탑정지 수위조절을 위해 수문10개를 일제히 열어 방류하면서 은진면 성평리에 위치한 배수문이 열려진 상태로 빗물이 역류 수박 방울 토마토 상추 딸기묘 등을 재배하던 비닐하우스 등 농경지 수만평이 물에 잠기면서 수억원의 재산 피해를 당한 농민들이 인재에 의한 수재라며 전액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논산시와 농어촌 공사 논산지사가 문제의 배수문 관리책임을 서로 떠넘기며 맞선채 정작 피해 보상문제에는 등한시하고 있어 농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집중호우가 내리던 지난 7월 7월 14일 새벽 탑정지 관리소는 탑정저수지의 수위조절을 위해 새벽 2시경 일시에 수문 10개를 열어 방류하는데서 시작됐다.

그러나 문제의 성평배수문은 관리소홀로 문이열려져 있는 상태었고 갑작스럽게 불어난 논산천의 빗물이 열려진 배수문을 통해 역류 원경수 씨 등 수십명의 농민들이 경작하는 수박 방울 토마토 상추 딸기묘 등을 경작하던 수만평 농경지를 집어 삼켰고 수확을 사나흘 앞둔 수박 등 모든 농산물이 상품 가치를 잃고 수억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이날 전날부터 자신들의 비닐하우스에서 밤새워 모터 펌프등을 동원 빗물을 퍼내던 농민들은 평소에 비가 한꺼번에 100m이상이 내려도 끄떡없는 농경지가 물에 잠긴것은 당국의 배수문관리 소홀에 의한 역류 피해라며 농산물 피해액 전액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논산시 관련 부서 한 간부는 먼저 배수문에 대한 관리 책임부터 규명돼야 할 것이라며 논산시 시설물 대장에는 문제의 배수문에 대한 기록이 없는 것으로 봐서 성평 배수문 관리는 농어촌 공사 논산지사에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농어촌 공사 논산지사 한 관계자는 성평 배수장은 1986년도에 당시 농업진흥공사가 설치한것으로 알고 있고 농어촌 공사 논산지사의 전신인 농지개량조합이 관리해 왔으나 2004-5년께 국토관리청이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받아들여 동 배수문의 기존 수문옆에 한개의 수문을 증설 했으므로 해서 배수문 두개의 수문중 하나는 자신들의 관리 책임이나 다른 하나는 당연히 논산시에 관리 책임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자가 지난 8월 돌아본 동 배수장에는 하천명은 국가하천 논산천이며 괸리기관은 농어촌 공사 논산지사의 전신인 농업기반 공사 논산지소 로 명기돼 있었고 이에 대해 농어촌 공사 논산지사 관계자는 그 표지판은 농어촌 공사 논산지사와는 무관하게 국토관리청이 수문 한개를 증설한뒤 2005년께 임의로 부착한 것으로 안다며 농업기반 공사 논산지소 라 표기한 것을 들어 자신들이 부착한 것이 아니라고 강변 했다.
 
논산시와 농어촌 공사 논산지사는 배수문 관리책임을 떠넘기기에 급급하면서도 인재라며 농산물 피해액 전액 보상을 농민들의 주장에는 일부분 인정 한것으로 알려졌고 논산시 농어촌 공사 논산지사 농업기술센터 등 합동으로 피해 조사에 나서 집계한 결과 피해액은 4억 5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들 논산시와 농어촌 공사 논산지사 양기관은 막대한 재원마련이 막막한 상태라서 전전긍긍하면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해당지역에서 농작물 침수피해를 당한 농민들의 정당한 권익을 찾아주기위해 일부 율사들을 중심으로 법률 지원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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