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전부지 은진 양촌 연산 세곳놓고 최종 심의중인 듯..
|
지난 6월 17일 국방대학교의 논산원안이전이 합의되면서 7월말까지 국토해양부에 제출키로 했던 합의내용에 따른 국방대학교의 논산시 이전계획서[안]가 7월 31일 오후 3시-4시 쯤 국방당국에 의해 국토해양부에 제출 된것으로 전해졌다.
논산시청의 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국방대측은 논산원안이전 합의서 체결 의 후속 조치로 이날 오후 국토해양부에 제출된 것으로 안다고 말하고 당초 이전계획서 제출이전에 결정될 것으로 보였던 이전부지선정 문제는 아직 최종 심의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당초 논산시가 충남도를 거쳐 국방당국에 제시했던 이전후보지는 논산시 상월면 대명리 일원 연산면 신양리 일원 연무읍 소룡리 등 3곳 이었으나 국방대학교의 논산시 원안이전 합의서가 체결된 이후 국방대 및 국방부의 이전 실무관계자 일행은 지난 7월 14일 논산시 상월면 은진면 양촌면 연산면 내동 택지개발시업지구 등 13곳 을 현지답사 한바 있다,
당국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그 이후 국방당국은 이전 후보지 물색을 위해 현지 답사한 자료를 토대로 이전부지 선정을 논의해 왔으나 현재는 현지 답사한 열세 곳 중에서 양촌면 연산 면 은진면 3개 지역을 놓고 최종심의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논산시민사회 일각에서는 국방대학교의 이전 부지선정과 관련해서 재래시장 이용률이 용이하고 건양대학교를 비롯한 초 중 고등학교가 근거리에 위치한 은진면 남산리 일원으로 이전하는 것이 논산시의 발전을 위해 가장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