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임성규)가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불량한 가스․전기시설을 무료로 점검 정비 해 준다.
시 우종만 건설방재과장에 따르면 논산시 안전복지컨설팅단원들과 합동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오래된 취사용 가스․전기시설을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무료로 정비하기로 하였다.
시는 이를 위해 2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가스시설의 경우 350여 가구에 대하여 가스타임밸브를 설치하여 주고 전기시설은 안전점검후 불량시설에 대하여 누전차단기, 배선용 차단기, 노후 전선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사고도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수리비를 전액 지원 해 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어려운 사회취약계층의 전기 및 가스시설에 대하여 안전점검 및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줌으로써 시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소해 주고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주력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