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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충신 계백장군의 충의의 넋을 기리는 2009년 계백장군제향에 참석한 일부 지역출신 정당관계자 및 시도의원이 울긋불긋한 넥타이를 매고 참석했다가 지역유림들의 눈총에 황급히 넥타이를 풀고 노타이 차림으로 변신하는 촌극을 연출했다,
이날 제향에 참석한 인사중 이인제 국회의원 김영달 시의회의장 박응진 문화원장 송영철 충남도의회 제1부의장 황명선 건양대교수 김형도 이계천 시의원 등은 의식에 걸맞는 검은색 타이를 매고 참석했으나 ㄱ모 모정당 당협위원장 ㅅ모도의원 ㄱ모시의원 등은 울긋불긋한 색상의 화려한 넥타이를 착용하고 제향이 거행되는 충장사에 들어섰다,
이들 인사들은 지켜보는 지역유림들의 따거운[?] 눈총을 의식 중인[衆人]이 지켜보는 가운데 황급히 넥타이를 풀고 노타이 차림으로 제향에 참석 눈길을 끌었다,
이런 광경을 물끄러미 지켜본 한 유림은 만고충신 계백장군 제향은 논산시를 대표하는 으뜸의 정신문화적 의식 임에도 불구하고 소위 지도층 인사들이 화려한넥타이를 맨채 참석한것은 행사의 취지나 의미는 아랑곳없이 얼굴알리기에 급급한 행태에 다름아니라고 일갈했고 이말을 들은 주변인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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