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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가 논산시에서 분리돼 시로 승격된지도 6년차를 맞고 있다, 사람들은 아직도 논산시세가 위축된 제1원인을 계룡시 분리에서 찾는다,
2003년도에 시로 승격된 계룡시. ,당시 논산군의 산골마을에 불과했던 "두마면"과 당시 대덕군 에 속해있던 남선리 지역을 합쳐 아주 특별한 행정절차를 거쳐 시로 승격된 계룡시는 오늘 45,000여 인구가 거주하는 촉망받는 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있고 상당수 논산사람들의 이주행렬은 오늘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반면 한때 충남지역에서 수부도시 천안과 더불어 자웅을 겨루던 논산시는 17만 시민이 계룡시승격에 따른 분리로 14만으로 줄어들고 ..13만으로 줄어들더니 지금 현재 통계상으로는 가까스로 12만을 약간 상회하고 있는 실정이다,
어느 통계를 보면 논산시는 매년 벌곡면 인구와 같은 2700-2800여명씩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고보면 이를 접하는 논산시민들의 심정은 착잡하다,
그래서인지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들 일각에서는 두마면지역이 계룡시 승격 으로 논산과 분리된지 이미 6년이 흐른 지금에도 알토란 같은 내땅 두마면이 계룡시의 이름으로 논산시에서 떨어져 나간 그 이유는 무었이고 그 원인은 무었인가를 궁금해한다,
과연 논산시민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분리될수 밖에 없는 국책사업이였는가,, 당시 지역국회의원의 역할은 어떠했는가,,시민을 대표한다는 시의회는 무었을 하고 있었는가에 그 실체적인 진상을 알고 싶다는 소리도 그치지 않는다,
굿모닝논산과 충남인터넷뉴스는 그러한 시민들의 바람을 좆아 영구보존판으로 보존되는 논산시의회 당시 속기록을 토대로 당시 상황을 재구성 해보기로 했다,
논산시의회 제3대의회는 2001년 12월 5일 오전 11시 ,논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49회 제2차 정례회를 열었다,
이날 논산시의회 본회의에는 회기결정의 건과 시정연설의 건 외에 계룡특례시설치 추진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등 3건의 안건이 상정되었다,
강두식 당시의장은 성원이 되었으므로 본회의를 시작한다는 개회선언 을 했고 당시 권순영 의사담당은 논산시가 상정한 조례안 등 3건과 계룡특례시설치 추진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이 접수되었다는 보고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강두식 의장은 회기결정의 건을 가결 선포한데 이어 임성규 시장의 시정연설의 건을 상정했고 임성규 시장은 시정전반에 대해 시정연설을 했다,
임성규 시장의 시정연설이 끝난뒤 강두식 의장은 계룡특례시 설치 추진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상정했고 발의자인 전유식 의원의 제안설명을 구했다,
이에 전유식 의원은 발언대에 나서 제안설명을 했다,
"전유식의원입니다, 본의원외 8인이 발의한 게룡특레시 설치추진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주문은 계룡특례시 설치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5인 [전유식 최홍묵 이영선 정필복 양승직]으로 구성하여 2001년 12월 5일부터 2002년 3월 4일까지 3개월간 운영하고자 합니다,
제안이유를 말씀드리면 국방중추기능인 계룡대가 입주한 논산시 두마면은 군인가족을 포함한 3만여명의 주민이 생활하며 매년 인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두마면의 입지여건은 논산시내 및 인근 대전광역시로 부터 원거리에 위치하여 행정 및 문화적인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사각지대 입니다,
게룡대 행정 지원체제 구축 및 각종 공공기관 확충 등 면단위 행정기능을 시체제로 전환하여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고 인구유입증가에 따른 개발 여건을 수용한 계획적 체계적인 도시개발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계룡대의 특수성을 고려한 계룡 신도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였으나 계룡출장소의 모호한 법적 지위로 국가재정지원의 곤란 및 지방재정의 한계 등으로 개발전망이 불투명한 실정으로써 개발여건을 능동적으로 수용하고 국가차원의 법적 행 재정적 지원체계 마련이 절실하여 이에 계룡특레시 설치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강두식 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모조록 본안의 중요성을 감안 하시어 제안한 내용대로 통과하여 주실것을 부탁드리면서 제안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전유식 의원의 제안 설명에 이어 강두식 의장은 "예 수고많으셨습니다, 라고 말하고 질의 및 토론할 의원이 있는가를 물었고 이날 본회의에 참석한 의원 열여섯명은 단 한명도 이의를 제기하지않아 강두식 의장은 동 안건이 원안 가결되었음을 선포했다,
강두식의장은 이어 이날 가결된 안건에 대한 서명의원으로 정명희[채운] 송덕빈[취암동]두의원을 선출하고자하는데 이의없는가를 물어 이의없음을 확인 정명희의원과 송덕빈 두의원에게 서명의원으로 수고해줄것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의원은 모두 16명전원으로 강두식[양촌],양승직[상월] 최홍묵[현계룡시장] 정필복[벌곡],전유식[부창동],강중선[강경]서길석[연무]여운천[성동]윤종근[광석]박만식[노성]김영운[부적]김선중[연산]류제협[가야곡]이영선[은진]정명희[채운]송덕빈[취암동]이다,,
당시 본회의장에는 임성규 시장 박한규부시장 이재윤 총무국장 이상진 건설국장 전기업 기획감사담당관 강승래 자치행정과장 김천수 세무과장 손병문 농정과장 오양근 환경보호과장 오석현 축산과장 김주현 조시주택과장 .김세중 읍면동 기능전환기획팀장,우완중 농업기술센터소장 문교형 사회개발과장 김규환 작물기술과장 이종행 소득기술과장 김희중 수도사업소장 등이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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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본회의장에서 계룡특례시설치추진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됨에 따라 현재 게룡시장인 최홍묵 의원을 위원장으로한 전유식[간사]정필복 양승직 이영선의원등 특위위원들의 활동이 본격화 됐고 이들은 위원회 활동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받아 자료수집 관련기관협의, 두마면민 여론수렴 .국회의원 행자부장관 도지사 등에 대한 관련기관 방문활동 , 대책회의,세부추진 대책협의 등에 나섰다,
이들은 특히 당초 설정했던 2001년 12월 5일부터 2002년 2월말까지의 활동기간이 짧다며 2002년 5월 31일까지 3개월간 회기를 연장 계룡시 설치 추진활동을 계속했다,
이들 계룡특례시설치추진특별위원들은 그같은 활동계획의 결과물로 2002년 4월 20일 오전 10시 30분 논산시의회 운영위원회 사무실에서 제52회 논산시의회 임시회[계룡특례시설치추진특별위원회]를 갖고 대통령과 국회의장 각정당대표 국무총리 행정자치부 장관 등에게 보내는 "계룡특례시설치를 위한 건의안 채택의 건"을 상정했고 이를 통과 시켰다,
이들이 통과시킨 게룡시설치를 위한 건의안은
"주문은 "충청남도 논산시의회 의원일동은 17만 시민을 대표하여 정부가 약속한 계룡시설치를 조속히 이행해줄것을 강력히 건의함"으로 돼있고
제안이유로 "정부에서 1983년 국가보위에 필요한 중요시설 구욕으로 충청남도 논산시 두마면 지역을 선정하여 계룡대[3군본부]이전사업을 추진하면서 신도시 건설과 시[市]설치를 약속하였으며 김대중 대통령께서 2001년 9월 20일 충남도청방문과 2001년 9.28일 국군의날 행사시 계룡대에서 "계룡지역은 특수성이 인정되는 지역으로 "특례시"를 설치해 특별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 "며 적극 검토하라는 지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직까지 가시적인 성과가 없는 실정임'이라 밝히고 "3군본부인 계룡대 이전으로 인구가 꾸준하게 늘어나면서 다양한 주민의 욕구가 요구되는 한편 행정수요가 증대하고 있어 현재 면]面]단위 체제에서는 그 충족을 다하지 못하고 있음" 이라 덧붙였고
"주민편의와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중인 계룡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이 성공리에 마무리 될 수있도록 시[市]체제 전환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에 충청남도 논산시의회 의원 일동은 정부의 약속사항인 게룡시 설치가 조속히 이행되어 게획된 신도시 건설사업이 착실하게 추진될수 있도록 관계요로에 강력히 요구하고자 하는것입니다" 라고 결론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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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논산과 충남인터넷뉴가 공동으로 이미 6년이 지난 일을 취재해 밝히는것은 계룡분리당시의 상황에 대해 궁금하게 생각하는 시민들의 실체적인 진실을 알고 싶다는 독자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데 그 일차적인 목표가 있으며 지역이 당면한 중대한 사안에 대한 결정을 한 시민의 대의사 인 시의회 의원들이 자신들의 행위에 대해서 시민들을 호도하는 사례가 6년여동안 계속돼 왔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결론아래 당시의 의회 속기록을 풀어 보도키로 한것임을 밝혀둔다,
굿모닝논산과 충남인터넷뉴스 공동 취재진은 당시 국회의원과 시장 도의원들의 계룡시 승격과 관련한 당시의 발언,등 관련내용을 취합하는대로 후속 보도할것임을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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