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임성규)는 전반적인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유도하여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통해 최근의 경제난을 극복하고자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민원처리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시민․기업의 민원을 법정기간보다 앞당겨 처리하였을 경우 단축기간(일수)만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지연하여 처리하였을 경우는 마일리지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2008년 8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논산시는 마일리지 대상민원을 지난해 38종에서 금년에는 처리기간이 2일이상인 모든 유기한 민원으로 확대시행하고 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유도를 위해 마일리지가 높은 우수직원을 선정 포상할 계획이다.
논산시 관계공무원은 금년은 국가적으로 경제난 극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하는 위기상황으로 일선 공무원들에게 적극적인 민원처리 동기부여는 물론 시민과 기업에게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