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들 계속된 혈세낭비에 책임자 문책하라,,격앙, 2006년도 11월 시정소식 전달 및 및 상품정보 홍보한다며 시예산 1억5천들여 전광판 스물 네개 시장 통로 곳곳에 설치후 가동은 시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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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전통재래시장 육성사업에 발맞춰 논산시가 지난 2006년 가을 시예산 1억5천만원을 들여 논산시 화지재래시장 통로 곳곳에 설치한 PDP[전광홍보판] 사업이 화지시장을 찾는 시민 및 고객들에게 논산시정홍보 및 상품정보를 전달한다는 당초의 사업취지를 살려내지 못한채 전면 가동을 중단한채 방치되고 있다,
이는 당시 시청간부 및 화지시장 상인회 들이 서울 방학동 도깨비 시장등 선진지 견학을 한뒤 벤치마킹 한다며 설치한것으로 기기조작이나 프로그램 관리 등 의 미숙과 담당부서의 관리감독의 부실로 기기설치 이후 두달여동안 시험 가동을 했을 뿐 2년여 동안 전면가동을 중지하고 있다는것 ,
당시 이를 설치할때 시청 담당부서에서는 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등의 절차와 설치후 운영방식등에 대한 고려없이 시청고위 관계자의 지시에 의해 설치하고 보자 식의 대표적인 주먹구구행정이 빚은 시민혈세 낭비사례로 시민사회의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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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문제의 전광판이 설치된 장소에서 상업에 종사하는 상인들은 처음 설치할때부터 뭐하는것인지 일지도 못했다며 동 사업에 1억5천만원이 소요됐다는 소식에 참으로 어처구니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화지시장에서 어류가게를 운영하는 윤점순[65]씨는 논산시가 화지시장 활성화 사업을 한다며 화장실을 신축해주고 주차장을 확충하는등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애써준것은 사실이지만 시장 통로 곳곳에 설치한 비가림 시설의 경우 곳곳에 소형 환풍기를 부착했다고는 하나 환풍이 제대로 되지 않아 여름이면 찜통더위와 악취에 시달리고 있다며 차라리 쓸모없는 전광판 등 시설에 시민들 혈세를 쏟아부을게 아니라 환풍 장치의 개선과 선풍기나 달아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현재 화지시장 상인회장직을 맡고 있는 이봉선 회장은 화지시장에 대한 모든 지원사업이 자신의 회장 취임전에 이뤄진 일이기는 하지만 여러가지 문제점이 속속 들어나는데 곤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인데 이어 새롭게 구성된 화지시장 상인회는 화지재래시장에 대한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사업 전반에 걸친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신속히 보완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화지시장에서 의류점을 경영하는 김모[54]씨는 화지시장이 명실공히 전국적인 명품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에만 의존할게 아니라 시장 상인들 스스로 시장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노력이 필요할것이라고 말하고 시장에서 점포를 가지고 장사를 하거나 세를 얻어 가게를 열고 있는 이들중 자신들의 점포 앞 부분을 노점상들에게 임대하는 불법행위 등도 근절돼야 할것이라고 말하고 자신들의 점포부터 깨끗한 점포로 가꿔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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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화지재래시장 활성화 사업과 관련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가 굿모닝논산에 계속 보도되자 같은지역에 살면서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문제점만 자꾸 들어내는 저의가 뭐냐,,는 등 시비를 걸어오는 전화가 상당수에 이르고 있으며 일부 시민들은 당시 사업주무부서 책임자와 담당자들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 검토의 소홀과 사후 감독 소홀의 책임을 물어 문책해야 된다는 의견을 제기해 오고 있다,
동 업무의 주무부서인 당시지역경제과장은 현재 시청 주요부서 담당관 ㅇ모 과장인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