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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지원센터는 전통시장내 빈 점포를 활용해 창업하려는 40세미만의 젊은 창업자 500명(점포)에게 125억원을 1.30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이를 통해 시장내 젊은 상인의 유입을 촉진하고 빈 점포율을 감소시켜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 전통시장의 빈 점포율 : 11.4%(전체 점포 207천개 중에서 빈 점포 약 23천개)
지원내용을 보면 창업시 필요한 전세보증금과 운영자금을 각각 2천만원과 5백만원 한도로 총 2천5백만원까지 융자지원하고, 연 3.5% 금리와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100%신용보증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한, 시장경영지원센터의 점포지도 및 자문위원 등 전문가를 활용한 사전 컨설팅과 더불어 창업 후에도 무료 점포지도를 통해 성공창업이 되도록 경영성과와 기법개선을 연계하여 지원한다.
동 자금을 활용하여 창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40세 미만으로서 3개월이 지난 빈점포임을 시장 상인회의 확인을 거쳐 간략한 사업계획 서류와 함께 시장경영지원센터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시장경영지원센터에서는 사업계획 검토 및 현장 실사를 통한 제출서류 사실 확인 등 간단한 심사를 거쳐 지역신보에 보증서 발급을 추천한다.
지역신보는 예비창업자에게 보증지원 결정을 통보하고, 예비창업자는 사업자등록증을 낸 후, 지역신보로부터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에 대출을 신청한다.
* 17개 대출은행 : 국민·기업·신한·우리·외환·한국씨티·하나·부산·대구·광주·전북·경남·SC제일·제주은행·농협중앙회·저축은행중앙회·수협중앙회
동 자금지원과 관련된 신청서류 및 세부 지원내용과 빈점포 현황은 시장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www.sijang.or.kr)를 통해 알아 볼 수 있고, 궁금한 사항은 시장경영지원센터(02-751-0765~6)와 중소기업청 시장개선과(042-481-893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