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3청사 이전,국방대 이전부지, 벌곡공원묘지 등 올해 최대 당면현안으로 부각,-임시장 시민과의 허심탄회한 대화, 건의사항에 대한 노력 약속,손병문 자치행정과장 지난해 건의사항 추진…
임성규 논산시장은 지난 1월 5일 오전 강경읍을 시작으로한 2009년도 15개 읍면동에 대한 연두방문 일정을 16일 연산면을 마지막으로 모두 마쳤다.
이번 방문의 특징은 2008년도 연두방문시 주민 및 읍면동장의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사업이 완료된 건의사항과 추진중인 사항을 현장사진과 진행사항으로 나눠 사진으로 담아 현장감 있게 설명해 줌으로서 지역주민들의 호평을 받았고, 시민과의 대화도 자연스런 분위기속에서 오가는 등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임성규 시장은 읍면동장의 특수시책에 대한 보고중에 상월면의 “동일직급 간 직무교환제 실시”, 은진면의 “사랑의 안부전화 걸기”등 잘된 사항은 다른 읍면동에도 전파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금년도 건의사항은 시민들의 욕구분출로 지난해 221건 보다 46건이 증가한 267건에 이르렀고 앞으로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부서를 지정한 후, 분기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 지역민의 각종 요구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면서 해결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2009년도 임성규 시장의 관내 15개 읍면동에 대한 연두순방시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강경3청사의 이전[강경읍], 국방대 이전부지 선정[상월면,연무읍] 벌곡면 공원묘지 조성[벌곡면] 문제등이 거론됐고 건양대 오수배출 [취암동]식수오염대책[벌곡]축사 양계장 등에 의한 생활환경피폐[광석면]논산시 공동브랜드 "예스민"홍보부족 [부적면] 황산벌전투재현 행사 연산면유치[연산면] 부창동 철도 관통지하도확장[부창동]등이 해결해야할 당면과제로 건의 됐다,
2009년도 임성규 시장의 연두순방은 주민과의 직접소통과 민원해결이라는 긍정적인 측면외에 연두순방시 주민과의 대화에 초청된 인사들이 거의 친여 인사들로 초청받지 못한 인사들의 참석이 배제됐고 일부 읍면동에서는 시장에 대한 건의자를 미리선정 건의 내용까지 사전에 작성 숙지케 하는등 요식적인 행사에 지나지 않았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또한 일부 지역순방중 시청의 모 간부는 자신이 담당한 업무와 관련해서 시장에게 직접 건의하려는 이에게 이를 하지말도록 종용해 빈축을 사기도 했고 주민과의 대화시간에 건의하려는 일부 지역주민들은 시간이 없다는 이유를 들어 발언을 할 기회를 갖지못해 불평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자신의 업무와 관련한 사항을 건의하지말도록 지역주민에게 종용했던 것으로 알려진 시청의 모부서 과장과 담당직원은 동 사실이 굿모닝논산 인터넷뉴스에 기사화되자 이같은 사실이 사업가 모 씨에 의해 제보된것으로 지레짐작하고 과민반응을 보이기도 한것으로 전해져 전형적인 관료의식에 찌든 단면을 드러내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