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시장 3기관 이전할경우 강경은 특단의 발전 전략 모색할것 연두순방중 밝히기도,,해당기관 이미 강경읍내 3곳포함 이전부지 물색 대건고 -논산세무서 사이 10,000여평 부지 유력 암시..강경…
|
“3청사강경읍신축이전대책위원회”는 16일 오후 3시에 강경읍 충남타운 웨딩홀 2층에서 지역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와 각 교회 및 봉사단체 등 읍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지역 이전 결사반대와 강경에 신축이전 할것을 강력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오늘 결의문 낭독에서 강중선 시의원은, 강경읍은 조선시대부터 전국의 2대포구, 3대시장으로 명성높은 고도로써 1907년 논산시와 부여군을 관할하는 법원과 검찰지청이 개청되어, 자존심과 생존권의 상징으로 존속해왔는데, 양기관이 타지역으로 이전코자 하고있어 읍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며, 읍민 모두는 강력하게 결집해 강경읍에 신축 이전할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결의했다.
|
또한, 대책위위원장인 윤석일 목사와 정현수 전 번영회장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지방발전이 저해된다고 수도권 규제완화를 철회하라는 지자체들의 원성과 맥을 같이해 논산시내 지역에 기관이 집중되면 주변지역이 쇠퇴 하는것은 물론 국가균형발전 정책에도 크게 위배되는것이 아니냐고 주장했다.
만약 논산 법원,검찰,경찰서가 도심권 동부로 이전되면 강경읍은 생활권이 무너져 정든 강경을 떠날 수 밖에 없다며, 떠나도 논산시가 아닌 계룡시나 대전 등 대도시로 떠나게 돼 있어 결과적으로 논산시세가 위축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
따라서 논산시는 균형발전 차원에, 논산시내권은 “행정도시”로 강경읍은 “법조타운” 으로 연무읍은 “군사문화도시”로 발전 시켜야 된다고 주장하면서, 지역성으로 볼때도 논산시, 부여, 계룡시 일원이 5분에서 30여분 이내로 왕래할수 있는 거리고, 현 논산구치소는 강경읍과 가장 근거리인 성동면에 위치하고 있어, 강경읍에서 제시한 신축 예정부지는 지가가 저렴해 예산 절감 효과와 민원의 소지도 없는 최적임을 강조했다.
이와관련, “전국적으로 볼때도 중요관공서는 복잡한 도심보다 환경이 쾌적한 외곽 지역으로 이전하는 추세이며, 강경읍은 군장권과 연계한 충남서부지역 발전이 가속화 되고 있고, 앞으로 금강개발에 따른 발전도 기대되고 있어 논산시 균형발전과 강경읍민의 생존차원에서 강경읍 행정구역내에 신축이전 돼야 된다”며 당위성을 제시했다.
|
임성규 논산시장은 지난연초 강경읍연두순방에서 법원 검찰 경찰 3개청사의 이전문제는 전적으로 해당기관이 선택할 문제라며 강경읍민들의 반대 때문에 많은사람들이 어려움을 겪을수는 없다는 발언을 한바 있고 , 타읍면동 연두순방장에서도 해당기관들이 강경읍지역 3개 지역과 논산시 관내 여러곳을 돌아본 결과 논산시 등화동 대건고등학교 인근 부지가 가장 유력한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한바 있어 3청사의 강경읍내 존치는 어려울것이라는게 일반적인 견해라고 한 시민은 말하기도 했다,
임성규 시장은 3개 청사가 강경읍을 떠나는경우 그에 상응한 강경발전 전략을 마련할것이라는 메시지를 함께 던지고 있어 이에 대한 강경읍민들의 대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3개청사의 이전문제는 해당 기관에 의해 수십년래 추진돼 왔으나 강경상고 출신 전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 두사람이 강경읍민들의 강경한 이전반대 움직임을 들어 관련부처를 설득해 무산돼왔다,
그러나 해당기관에서는 현재의 3청사가 노후된데다 비좁아 더 이상 이전을 미룰수 없다는 판단아래 이전 추진을 본격추진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