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학생 26명, 고교생 20명 등 총 46명
|
논산교육청은 하반기 솔로몬장학생 46명을 선발하고 교육청 회의실에서 장학증서를 30일 수여했다.
대상자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사회구제위원회지원 장학생 8명, 성적이 우수한 장학위원회지원 장학생 38명이다. 이들은 17개 중학교에서 26명, 15개 고등학교에서 20명 등으로 모두 1,440만원이 지급됐다.
『솔로몬장학금』은 계룡시에 위치하고 있는 육군본부교회(담임목사 이호열, 육군대령)와 논산교육청이 협약을 맺어, 관내 계룡시와 논산시에 소재하고 있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장학금이다.
이는 논산교육청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 후학 지원사업의 결실로 2007년부터 매년 전반기와 후반기로 구분하여 학력이 우수하고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비를 지원해 학교생활에 용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논산교육청의 솔로몬장학금은 육군본부교회의 사회구제위원회와 장학위원회에서 지원하는 예산으로, 중학생에게는 20만원, 고등학생의 경우 사회구제위원회장학금은 30만원, 장학위원회장학금은 5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그동안 솔로몬장학금은 2007학년도 전후반기에 각각 1,220만원씩, 중고등학생 총 58명에게 연간 2,440만원을 지급했고, 올해도 전반기에 32개교 46명에게 1,440만원을 지급했다.
올해는 지급대상이 관내 전학교로 확대됐고 지급액도 전년대비 220만원이 증액됐다. 이는 논산교육청이 2007년 2월 육군본부교회와 장학금 지급사업을 위한 협약서를 교환했으며, 양 기관의 협의에 의해 수혜 대상과 지급액을 매년 증액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임영우 교육장은 “육군본부교회의 각별한 사랑나눔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는 솔로몬장학금이 지역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본보기로서, 솔로몬의 지혜처럼 교육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