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완구 도지사, 한정 상하이시장과 상호발전방향 공동모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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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중국의 경제중심지인 상하이시와 양 지역간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완구」도지사는 3일(월) 오후 2시(현지시간) 상하이시청에서「한정」상하이시장과 우호교류협정 조인식을 갖고 兩 道·市間 실질적인 교류에 물꼬를 텄다.
미국 금융 위기로 인하여 많은 국가가 심각한 경제위기에 처해 있는 가운데, 동아시아에서 한국과 중국의 지방정부間 상호협력의 필요성이 더욱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상하이시와의 우호교류 협력 체결을 계기로 여러 분야에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교류채널을 확보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이날 체결된 협정서에는 경제무역, 관광, 교육, 문화 등 다양한 교류를 兩 지역간 상호 호혜평등에 따라 적극 지원한다는 원칙을 담았으며, 이에 따라 상하이시측은 5개분야 국장이 배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조인식에서 한정 시장은 “서로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마음으로 교류를 매진해 나가자”고 말했으며,
이에 이완구 도지사는 “오늘 체결한 협정서가 양 지역 공동발전의 디딤돌이 되길 바라면서 특히 양 지역간 경제, 문화, 관광 등의 실질적인 교류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또한, 양 도·시에서 주관하여 각각 2010년에 개최하는 충청남도의「대백제전」과 상하이시의「상하이엑스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적극 협의하기로 합의했다.
앞으로 충남도와 상하이시는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공동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완구 도지사는 어려운 경제난 등을 고려하여 당일 모든 일정을 마치고 저녁에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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