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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대법원장, 건양대 특강
24일, 양국 법 제도 및 문화차이 주제강연
건양대(총장 김희수)가 학생들의 국제화 마인드 함양을 위해 필리핀 대법원장 초청 특별강좌를 24일(금) 오전 11시 명곡정보관(무궁화장홀)에서 개최한다.
필리핀 레이날도 에스 푸노(Reynato S. Puno, 68세) 대법원장은 이날 건양대를 방문해 ‘필리핀의 법 제도’라는 주제를 가지고 양국 법 제도 및 문화적 차이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레이날도 대법원장은 “한국의 발전 원동력이 무엇인가를 알고 싶었는데 건양대를 방문해보니 한국 학생들의 무한한 도전정신과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에서 그 이유를 바로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양국 대학생들간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레이날도 대법원장은 미국 켈리포니아대학에서 법학석사, 센트럴필리핀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61년 변호사 보좌관으로 시작해 세무국 검사, 고등법원 판사, 대법관을 거쳐 2006년 대법원장에 취임해 필리핀에서는 입지전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
건양대는 앞으로도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지식견문을 넓혀주고 향후 국제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적인 유명강사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