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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세계적인 ‘크리스탈 밸리’ 종주지 실현에 발 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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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8-03-05 0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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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세계적인 ‘크리스탈 밸리’ 종주지 실현에 발 벗고 나섰다

충남도, 세계적인 ‘크리스탈 밸리’ 종주지 실현에 발 벗고 나섰다
- 산업체, 연구소, 행정기관 한마음로 대응책 강구 -

‘소니와 샤프’가 LCD 10세대 라인 합작투자를 설립키로 공동 발표함에 따라(2월 26일자) 삼성전자 LCD 총괄본부가 위치하고 있는 충청남도는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정무부지사가 총괄하는 종합대책반을 구성하여 대응책에 나섰다.

2003년도에 충남 아산시 탕정면 일원에 삼성과 소니가 LCD 7세대에 뒤이어 8세대 라인에 대한 설비투자로 LCD패널 매출액 부분에서 삼성전자가 세계 제1위의 매출액을 달성해오고 있었지만 올해 들어 소니는 자국(일본)내 샤프와 동맹을 맺으면서 10세대 LCD 패널에 대해서는 삼성과 합작투자가 불투명한 상황으로 언론보도를 통해 비춰지고 있어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삼성과 소니의 현 상황에 대한 道 차원에서의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지원방안 및 중앙정부에 건의사항 등 종합대책을 강구하라”는 강한 질책과 지시가 있었다.

이에, 채훈 정무부지사는 경제통상실장을 주축으로 산·학·연 전문 실무진 등 15명으로 하는 긴급 대책반을 구성하여 3월 4일 디스플레이센터(아산시 음봉면소재)에서 삼성전자외 8개 업체(협력업체) 및 유관기관 관계관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무부지사가 직접 주재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주요 회의 안건으로는 ▲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분석(삼성, 협력업체 등) ▲ 삼성▪소니의 10세대 라인 LCD 패널 합작투자 무산에 따른 문제점 및 향후 대책협의 ▲ 道 차원의 지원사항 검토 ▲중앙정부에 건의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종합적인 분석 내용으로는 ▲ 삼성전자▪소니와의 10세대 라인 협력관계 무산으로 인한 피해분석 ▲ 디스플레이 업계 동향(국내, 도내 부품업체) ▲ 지역경제 등에 미치는 대응방안 파악 ▲ 도 차원의 지원방안 ▲ 중앙정부에 건의해야 할 사항 등 향후 진행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안이다.

한편 충청남도는 디스플레이산업의 무궁한 육성발전과 세계화를 지속시키기 위해 ‘충남 디스플레이 기업체 협의회(가칭)’를 설립하여 전방산업인 소재·부품·장비분야에서 TOP Maker를 확보치 못한 부분에 대하여 적극적인 대비책을 강구하여 일본, 대만 등 LCD패널 업체와 경쟁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강력한 의지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도 박한규 경제통상실장은 “삼성전자와 소니와의 결별과 관련하여 삼성전자 및 주요장비 부품소재 협력업체에 대한 실태파악을 면밀히 검토하여 대책을 마련하고 중앙정부의 주무부처인 지식경제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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