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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백제문화추진위원회는 세계속의 명품축제 도약을 위한 프로그램의 기획, 연출을 총괄하게 될 제54회 백제문화제 예술감독을 채용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예술감독으로 선임된 안태경(50세) 감독은 중앙대 예술대학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24년여에 걸쳐 연극, 영화, 무용, 콘서트 등 종합예술 부문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경력으로는 제1회 고양국제어린이영화제 총감독, (사)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 집행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대경대학, 한남대학교대학원 문화예술학과의 초빙교수로서 후배 양성을 위해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공주와 부여가 통합하여 개최된 첫해였던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대백제 기마군단, 백제향 등 독특한 프로그램을 기획·연출하여 외국인을 포함 관람객 126만명 유치, 353억원의 경제유발 효과 등 총감독으로서의 소임과 역량을 발휘한 바 있다.
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예술감독 선임으로 제54회 백제문화제가 ‘교류왕국 700년 대백제‘란 주제에 걸맞는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의 역사문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