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명 졸업생 전원 한복입고 단상에, 6년간 ,존중과 사랑의 교육 결실,,전원 중학교 진학,이승재 교장 졸업장 ,상장 수여뒤 감사할줄아는 사람, 큰꿈을 가져라,남을 배려할줄아는 사람되라 당부, …
논산원봉초등학교 [교장;이승배]제48회 졸업장 수여식이 2월 19일 오전 10시 동교 다목적 교실에서 곽갑만 총동회장등 내빈과 이승배 교장을 비롯한 교사 학생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이승배 교장은 16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장과 상장을 수여한뒤 가진 훈화에서 원봉인의 긍지를 가지고 건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실력 양성에 주력해 줄 것과 감사할줄 아는사람,꿈을 크게 가지는 사람,남을 배려할줄 아는 사람이 돼 줄것을 당부했다,
이날 원봉 초등학교 졸업식은 16명의 졸업생 전원이 학교 측이 마련해 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단상에 주빈으로 자리한 가운데 치러졌고 후배들의 송사에 이은 답사 순서에서는 16명의 졸업생 전원이 돌아가며 답사에 나서 지난 6년간의 학창생활 의 회고담을 털어 놓도록 하는등 초등학교 졸업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시종 졸업식을 참관한 곽갑만 총 동창회장은 그동안 보아온 초등학교 졸업식 행사가 졸업장과 상장을 안겨주는 의례에 치중한 감이 적지 않았는데 원봉초교 의 졸업장 수여식은 그 행사 자체만으로도 졸업생과 재학생들에게 존중과 사랑을 일깨우는 산 교육의 현장이라며 이승재 교장과 6학년 담임인 김영회 교사등의 제자 사랑의 행사 기획에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졸업생을 자녀로 둔 한 학부모도 자신의 딸이 답사에 나서서 준비된 원고도 없이 지난 6년간의 학교생활을 구술해내는 모습을 지켜보고 가슴이 찡한 감동을 받았다고 말하고 오늘 딸아이가 졸업을 하지만 오래도록 오늘 졸업식의 아름다운 모습을 잊지 못할것 이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