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연무기계공업고등학교 제39회 졸업장 수여식이 2월 15일 오전 10시 30분 오제직 충남도교육감,이인제국회의원,도승구 논산교육장,김관용 운영위원장 등 내빈과 최광수 교장을 비롯한 교사 학부모 학생등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거행됐다,

이날 최광수 연무기계공고교장은 졸업생 대표에 대한 졸업장 수여에 이어 학업우수학생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고 가진 훈사를 통해 보통 졸업을 끝의 의미로 생각하지만 시작의 의미로 받아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인류의 역사는 어려운 현실에 과감히 도전하여 승리하는 자의 몫이며 21세기사회는 피나는 노력과 고통을 감내하는 끈기와 도전의지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최광수 교장은 사람은 크게 두 번 태어나는데 한번은 생존을 위해서 또 한 번은 생활을 위해서 인데 생활을 위한 탄생이란 참생활을 위한 청년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고 강조하고
오늘 이자리가 바로 새로운 탄생을 위한 뜻 깊은 자리이며 ,언제 어디에 있든 꼭 필요한 사람 꿈을 이루는 사람, 개방적 안목을 지닌 진취적 자세를 지닌 사람이 돼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격려사에 나선 오제직 충남도교육감은 오늘 졸업이 있기까지 뒷바라지 해준 부모와 스승 ,지역의 이웃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지닐 것을 당부하고 전국최고의 실력인 이 되기 위해서 야무진 미래에 대한 비젼과 꿈을 갖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가져줄 것을 덧붙였다, 이인제 국회의원은 3년 동안 학생들을 가르쳐온 학생과 학부모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하고 빌게이츠는 36년 전 71년 대학교 수학과 1학년을 마치고 머리에 떠오른 아이디어하나를 가지고 20살도 안되었을 나이에 대학을 나와 버렸지만 불과 30여년 만에 세계최고의 기업을 운영하고 부자가 되었듯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자유로운 세상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 줄 것을 당부했다, 김관용 운영위원장은 이제 새로운 시작에 직면한 졸업생들에게 도전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자신의 발전뿐 아니라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졸업생들을 격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