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청 지원으로 겨울방학중 원어민강사 활용 영어캠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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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호암초등학교(교장 김동식)에서는 겨울방학 중인 2008년 1월 21일부터 2월 1일 까지, 2주에 걸쳐 논산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hoam winter english-up camp'를 실시하였다.
이것은 학기 중에 지원하던 방과후 원어민 교사를 학생들의 겨울방학 중에 다시 활용하는 것으로, 학생들에게는 영어 학습의 경험을 제공 해주고, 학교 교사들에게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 팀티칭하여 어린이들을 지도함으로써 학기 중에 필요한 좀 더 매끄러운 영어 수업 기술을 넓혀주기 위함이다.
또한 전형적인 농촌학교로서 방학 중에 학생들에게 영어 학습의 기회가 적은 본교 현실을 비추어 보았을 때, 겨울방학 영어 캠프는 학부모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수업에 참여한 3학년인 이정훈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하는 기다리던 영어캠프가 오늘, 드디어 시작했으며, 선생님들과 함께 할 일주일이 너무 기대가 된다” 면서 영어캠프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추었다.
이러한 학생들의 기대감에 발맞추기 위해 여러 번의 사전 협의를 거친 프로그램의 제작 및, 아이들의 학습 효과를 최대화 시키기 위한 워크북 제작 등 교사들은 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땀방울을 흘렸다. 이러한 땀방울이 하나 둘 결실을 맺어 호암초등학교의 모든 어린이들이 국제화사회에 꼭 필요하며 어디에 가서나 자신 있고 당당하게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21c의 인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