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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김범명 출사표 던지다,
  • 뉴스관리자
  • 등록 2008-01-21 21: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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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9일 실시되는 제18대 총선에 입후보할것이 확실시되는 김범명 전국회의원의 발길이 바빠지고 있다

아직 논산시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을 하지않았지만 와신상담[臥薪嘗膽]의 세월을 딛고 권토중래[捲土重來]를 꿈꾸는 김범명 전의원의 행보는 그어떤 예비후보 보다 순발력에 있어서 단연 압권이다,

그도그럴것이 14,15대 국회의원을 하면서 지역구인 논산시,계룡시,금산군 면면 촌촌그의 숨결이 미치지 않은곳이 없으니 지지세를 규합 ,조직을 재정비 하는건 시간문제라고 사람들은 입을 모은다,

굿모닝논산이 1월 21일 오전 자신의 문중 [경주김씨]회합에 참석차 래론한 김범명 전국회의원을 취암동 고속다방에서 만나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소회의 일단을 들었다,

굿모닝논산:바쁘신데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간에는 아직도 김의원께서 사면복권이 되지않았다는 풍문이 있는데 총선에 입후보하는데 별문제는 없는거지요?

김범명 전국회의원,:예.선거관리위원회로 부터도 유권해석을 받아놨고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굿모닝논산:제18대 총선에 입후보할 다른 분들은 이미 선관위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는데 아직 예비후보 등록을 안하신것은 특별한 이유라도 있으신건가요?

김범명 전의원:아,,이미 사무실은 마련했고 금명간 예비후보등록을 하려 합니다,

굿모닝논산:혹자는 말하기를 김의원님께서 이회창 전 대선후보와 심대평의원이 주축이 돼서 만든 자유신당 소속으로 공천을 받아 입후보 할것이라고들 합니다, 사실인가요?

김범명전의원:그렇습니다,

굿모닝논산:일부시민들은 김의원께서 자유신당으로 입후보하실 경우 가장유리한 고지에 서는건 분명해보이지만 뇌물수수와 관련한 추문이 혹여 공천의 걸림돌이 될수도 있다는 말들을 하는데요..그문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김범명 전의원: 그문제에 대해서 변명같은건 안하겠습니다,다만 당시 국회의원으로서 법이 정하는 규정에 따라 후원금을 받은것이고 1,300만원과 700만원 두건 다 후원회 계좌에 입금돼서 영수증 처리가 제대로 된것이고,,,,어쨌든 당시 보이지않는 음해세력의 작용이 있었던것 같기도 하지만 ,,지금까지도 내스스로에 대해서 부끄럽다는 생각을 해본일은 없습니다,

굿모닝논산:사람들은 말합니다,논산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집권당의 후보를 내보내는것이 바람직하다,,그래서 집권당 공천을 받는 사람이 국회에 나가야한다,,그런 주장들을 펼치기도 하거든요그문제는 어찌 생각하시나요?

김범명전의원:일리있는말이기는 합니다,그러나 국회의원은 개개인이 독립적인 헌법기관에 다름아닙니다,집권당이다,야당이다 그런 소속이 중요한게 아니라 개개인의 역량이 중요한것이구요,,


사실 제가 두번의 국회의원 재임중에도 한번은 여당이 아닌 국민당 소속으로 있으면서도 지역사업 예산을 따내는데 상당한 성과를 얻어내기도 했고 제가 의원입법발의한 농어가목돈마련 저축에 대한 개선안을 국회에 상정 통과시켜 농어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간일, 금산의 홍삼전매제도를 폐지시켜 금산인삼농가들의 권익을 신장시킨일 등은 당의 소속여부와는 상관없는 일들이었습니다,

다시말하거니와 정파와 상관없이 국회의원으로서의 직무수행능력 그리고 지역에 대한 사랑,그간의 기여도 등을 살펴 그런것들이 대의사를 선출하는 선택의 기준이 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굿모닝논산:김의원께서는 두번의 국회의원 재임중에 많은 업적을 쌓아오신것으로 말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두번의 국회의원 시절에 기억에 남는일이 있다면 무었을 들수있습니까?

우선 누가뭐래도 제가 대표발의자가 돼서 논산군을 논산시로 승격시킨것이 보람의 하나이고요,,자신이 스스로 내업적입네 하기는 그렇지만 국회의원 두번을 지내면서 논산,계룡,금산,지역구사업예산으로 따내서 내려보낸게 거의 1조원이 됩니다마는 그액수와 상관없이 정말 부지런히 했습니다,후회없이 일했고 그런와중에 우리 논산시민자제들의 일자리를 알선 해준것만도 300여명에 달하는데 그렇게 해서 안정된 생활을 하는 시민들과는 지금도 가끔 지난이야기를 나누며 돈독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었보다도 기억에 남는건 국회에서 우루과이 라운드 와 관련해서표결할때 당론에 배치되는 쌀 수입반대에 서명한 유일한 의원으로서 당지도부로부터 곤혹을 치럿던 일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굿모닝논산:김의원께서 만일 이번 총선에서 국회의원이 되시면 금산이나 계룡은 그 지역대로의 현안을 풀어나가시겠지만 우리 논산발전을 위해서는 어떤구상을 하고 계신것이 있습니까?

김범명전의원: 고향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같은 선거구입니다마는 계룡과 논산이 행정구역을 분리하지않았어도 동반성장이 가능했을텐데도 지역분할이 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는것같아 가슴아프고,,시세의 위축이 가슴아프고,,시민들의 사기가 땅에 떨어진것도 가슴아프고,,일년이면 벌곡면 인구만큼 시민들이 고향을 등지는것이 가슴아픕니다,,
,
고향을 돌아보니 온통 가슴아픈일들 투성이 입니다,

제가 이번선거에서 시민들의 엄정한 심판으로 다시한번 국회의원이 되면 저는 제일먼저 200만평의 국가공단을 조성할것입니다,

무슨 몆십만평 산업단지를 조성하네 기업유치네 그런 규모가 아니라 국가예산으로 2백만평 규모의 공단을 조성해서 말 그대로 대한민국에서 제일 기업하기좋은 환경을 만들어 놓고 대한민국 유수의 대기업들이 너도나도 논산으로 들어오지 않고는 배겨나지 못하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것입니다,

경제는 경제를 아는 사람이 일으켜 세울수 있습니다,이명박 대통령이 CEO출신으로 경제를 일으켜 세울것이라는 기대를 가지듯이 저자신도 CEO출신입니다,

저자신이 운영하던 회사가 금탑탑산업훈장을 받았을만큼 경제전문가로서 의 경험을 살려 반드시 논산 지역경제를 일으켜 세우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런말은 좀 감추어두고 싶었습니다마는 제가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와는 고려대학 61학번 동기동창입니다,30년 오랜 친구사이입니다,

제가 국회의원돼서 가면 당은 틀려도 나라를 위한 고언,우리지역을 일으켜 세울 방안을 함께 궁구할수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굿모닝논산 :김의원께서 현역의원시절 지역을 위해서 열심히 일했다,이런소리들은 인구에 많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흐르는 세월은 유수와 같아서 8년의 긴 정치방학을 지내셨는데 이번 총선에 나선다면 김의원님을 도와줄 분들이 많이 계신가요?

김범명전의원:제가 10개월의 감옥살이 하는동안 물론 발행인께서도 면회를 와주셨습니다마는 1,200명의 지역구민들이 면회를 와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런말씀들을 해주셨습니다,"우리는 당신을 버리지않는다,,건강이나 제대로 잘관리해서 다시만나자,,,"[눈가에 이슬 비침]...그런분들이 자발적인 제 지지자들로 다시 뭉쳤습니다

,그리고 논산,계룡,금산 합쳐서 8천명에 달하는 저의 일가[경주김씨문중]들이 큰힘이 될걸로 알고 있습니다,

굿모닝논산:김의원께서는 14,15대국회의원을 하시는동안 국회환경노동위원장을 지내셨지요?
김범명 전의원:그렇습니다,

굿모닝논산:살아오시면서 가슴에 담아온 좌우명이 있으신가요?

김범명전의원:"하면된다"는 신념으로 학창시절 공부해왔고 사업도 했고 정치도 했습니다,

굿모닝논산 :가족관계를 말씀해주시겠습니까?

김범명전의원: 언제나 제가 미안해하는 제아내[이영숙[58]와 1남 1녀 [수연[30]장녀/회사원]희석[29]미국유학]을 두고 있습니다,

굿모닝논산 :김의원님 고맙습니다,,끝으로 우리 시민들께 한말씀 해주시지요

김범명전의원:인터뷰 감사합니다, 힘껏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항상 여러분의 은혜를 잊지않고 있습니다

, 나름대로는 국회의원 시절 시민들의 뜻을 잘 받들기 위해 노력한다고 했으나 여러가지로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이제이 김범명이 다시 여러분곁에 왔습니다,

저는 이제 저의 큰욕심하나를 위해 살고 싶습니다

,그것은 이세상을 살만큼 살고 제가 이세상을 떠난뒤 저를 떠나보내는 시민들의 가슴속에 "그래 김범명이가 논산을 일으켜 세웠다,김범명이가 일잘했다"는 그리운 이름하나로 남기위해살고자하는것입니다,

이제 두어달 앞으로 다가온 선거에서 어떤 선택이 시민들의 평안과 지역의 발전을 앞당길수 있을것인가를 잘 판단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김범명이 늘 여러분 곁에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평범한이는 아니다, 한때는 유력 중기업의 CEO로서 두번의 국회의원 을 지낸 김범명 전국회의원,,소탈한 성품에 좋고 싫음이 분명한 호탕함으로 때로 손해를 보는일도 많은것으로 알려진 김범명 전의원이 어찌보면 자신의 인생을 통틀어 결산의 한 장[場]이 될지도 모를 제18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14,15대 국회의원시절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발전에 심혈을 기울여왔던 그가 당시 시장과의 불화 와 이인제라는 돌발변수의 등장으로 낙선의 고배를 마시고 형옥[刑獄]의 세월 까지 경험해야했던 지난 시간의 아픔을 딛고 화려하게 부활할수 있을것인지,,아니면 시민들의 뇌리속에 기억의 편린하나로 남겨진채 잊혀져 갈것인지,,,판단은 유권자들의 몫일것이다, 두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제18대 총선 이래저래 전국민의 관심 지역이 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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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3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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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23 13:28:22

    이제는 깨끗한 사람이 지역을 책임져야
    헌데  도덕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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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man2008-01-26 09:19:40

    금산읍 사람입니다,,,,,꼭 등원의 소망을 이루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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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1-22 12:21:55

    구관이 명관이라고 해본사람이 더잘한다고 한번더 시켜 봅시다. 잘하리라 믿습니다.우리는 당신을 믿습니다. 논산발전을 위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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