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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논산은 1월 20일 오후 오는 4월9일 실시되는 제18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표밭갈이에 분주한 한나라당 소속 김영갑 예비후보의 사무실을 찾았다,
지난 대선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조직특보로 활약했던 김영갑 변호사는 기자와 만나 자신의 고향이기도한 논산,계룡,금산 지역구를 택해 출사표를 던지기 까지의 과정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와의 인연 ,가족관계등을 비교적 소상히 털어놓았다,
굿모닝논산 ;바쁘신데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영갑 후보깨서는 인생의 전반생을 법조계에 몸담아 오셨는데 정치권에 입문하신 특별한 동기같은게 있으신가요?
김영갑 예비후보:예.제가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장,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서울고법 판사를 거쳐 변호사로 일할 당시의 서울 시장이 이명박 당선자 이셨는데 서울시인사위원으로 있으면서 이명박 당선자와 교분을 갖게됐고 그것이 인연이 돼서 지난 대선 당시 조직특보 일곱명중 한 사람으로 일하게 된것입니다,
그래서 대통령 선거기간중에 고향 논산시와 인근한 금산,계룡시를 돌아보면서 내어린시절 풍요를 구가하던 고향이 타지역에 비해 침잠일로를 거듭하고 있는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게 됐고
지역발전을 견인해야할 지역구 국회의원에 대한 기대감을 상실한 유권자들의 실망감을 접하면서 총선 입후보를 결심하게 된것으로 이해해주시면 좋겠는데요
굿모닝논산 :이제 선거가 두달 남짓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금분위기로 봐서는 10년만에 정권을 되찾은 한나라당 공천을 받는 사람이 당선에 가장 유력할것이라고 말들을 합니다,
그래서인지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해서 예비후보로 등록한이만해도 김영갑 변호사님 외에 박우석 당원협의회장,김철수 전 중앙당 수석전문위원 ,김장수 고대교수 이동진 건양대교수,등이 있고 서형래 전 청와대 비서관도 예비후보로 등록할것이라고 하는데 김후보께서는 공천에는 자신이 있으신가요?
김영갑 예비후보:[빙긋웃음]..아직 공천장을 받지못했으니 뭐라할말이 없지만 우리당의 총선후보에 대한 공천문제는 아마경선으로는 가지않을것이 분명해 보이고요 당선이 유력한 인물을 선택해서 일괄 공천할걸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중앙당이 현명한 선택을 할걸로 믿고 있습니다,
굿모닝논산:선거구가 논산시와 계룡시 금산군 3개 시군에 걸쳐 있습니다마는 만일 국회의원에 당선되셨을때 논산발전에 대한 어떤 청사진을 마련하고 계신가요?
김영갑 예비후보:우선 지난해 논산시민들이 합심해서 이룬 국방대학의 조속하고도 순조로운 이전이 추진돼야할것으로 보고요,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논산시가 구상하는 국방 클러스터 조성 계획의 실현이 중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미 저와 고등학교와 대학 동기생 이기도한 한라그룹 정몽원 회장. 신도리코그룹의 우석형 회장과도 깊숙한 부분까지 협의를 진행시키고 있습니다마는 우리논산은 누가뭐래도 대기업군[群]을 유치해야합니다,제가 만일 국회에 진출하게되면 기업유치를 통한 인구유입,지역경제 활력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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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난번 한나라당 소속인 이완구 도지사께서 연두순방중 말씀하신것 처럼 우리 충남의 문화지수가 전국에서 제일 꼴지라는 말에 상당한 충격을 받았읍니다,
제가 국회에 진출하면 지역경제활력화는 물론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문화창달을 위해서 심혈을 기울여 나갈 작정입니다,그리고 충남에서 논산시와 부여군만 독립된 문화원 청사가 없는것이 매우 안타까웠는대 도지사 께서 부지만 마련하면 건축비는 도의 예산을 지원하겠다는 말씀을 주셨는데 논산문화원의 독립청사 를 반드시 마련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여타의 지역발전에 대한 구상은 먼저 국토의 균형발전의 큰틀속에서 우리논산이 도약할수있는 방안을 도출해내는것이 필요한데 이건 과학적인 접근이 필요하고 전문기관에 의뢰를 하고 시민들의 여론을 두루섭렵해서 논산시 미래 청사진을 우선 만들어 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굿모닝논산:김영갑 예비후보께서는 논산시와 어떤 특별한 연고가 있으신가요?
김영갑 예비후보:저는 7백여년을 대물려 살아온 논산사람입니다,
우선 제 선영이 연산면에 있구요 ,상월면에서 어린시절을 보냈습니다,그리고 저의 일가 [광산김문]어른들이 논산시에만 2,000여세대 ,계룡시에 300여세대 금산군에도 수백호가 살고 있으니 이걸 연고라고 해야하나요,,[웃음]
그리고 제가 1999년도부터 2000년까지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장 재임 1년동안 ,,그당시는 지역국회의원과 시장의 갈등관계가 심화 될대로 심화돼서 지역의 여러분이 많이 걱정들을 하셨는데 제가 중간에 화해의 조정자로 나서 화해 무드를 조성한 일들이 기억에 남는 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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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신 시간을 많이 할애해주셔서 김시하구요,,김영갑 후보께서는 인생을 살아오면서 좌우명이 있다면 어떤것이 있습니까?
김영갑 예비후보:,,좌우명이라,, 좌우명이라 할것 까지는 없지만 어린시절부터 '성실하게 살자.용기를 잃지말자,마음의 여유를 갖고 살자,,그런 생각들을 하면서 나름대로 후회없는 인생을 가꾸어 왔습니다,
굿모닝논산:가족관계를 말씀해주시겠습니까?
김영갑 예비후보:제 가 사랑하는 아내 [박은경/49]와 1남[형수[24]:고려대법대4년]1녀 [민선[20]를 두고 있읍니다,
굿모닝논산: 취미는 어떤것이 있습니까? 종교는 어떤것이구요...
김영갑 예비후보 :취미는 영화감상과 운동이구요 종교는 그저 성실하고 열심히 살자 그렇게 생각하고 살아오면서 아직 갖지를 못했습니다,
굿모닝논산:아직 예비후보 이십니다마는 마지막으로 우리 시민들께 한말씀 해주시겠습니끼?
김영갑 예비후보:우선 지난 대선시 우리 한니리당 후보를 지지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누가 한나라당의 총선후보로 결정되던지 간에 낙후된 우리 논산을 일으켜 세우기위해서는 힘있는 집권당의 후보가 국회에 진출하는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 자신이 예비후보로 등록을 한 이후 논산시 면면촌촌을 누비고는 있지만 여러 제약에 의해 일일이 댁으로 찾아뵈지못하는것이 참으로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부디 희망의 이름으로 맞은 새해 새봄에 우리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평안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굿모닝논산:시간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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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이순신 장군을 꼽는 김영갑 예비후보,,나라가 누란의 위기에 처했을때 그어떤 지원이 없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백절불굴의 의지로 적을 물리친 불세출의 투지와 자신에게 닥친 불운을 탓하지않고 백의종군하던 이순신 장군의 투철한 국가관이 자신의 삶의 사표에 다름아니라고 말한다,
온화한 성품의 신사풍모로 빙그레 한 웃음을 잃지않는 김영갑 예비후보의 모습이 대하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케한다, 이미 예비후보로 등록한 열명이 넘는 선량후보들중 가장 유력한 후보로 인구에 회자되는 그가 이번 총선에서 한나라당의 공천을 거머쥐고 본선에 진출할수 있을지,,본선에 나가서 당선의 영광을 얻게 될지,,누구도 예단키는 어렵다,
일찌기 일본 수상을 지낸 다나까는 정치지망생들에게 자신의 지역구에 가서 3만명의 유권자와 악수를 나눈뒤 다시 찾아오라 했다던가,,,유권자의 표심을 쫓아 동분서주하는 그의 결음의 크기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지켜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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