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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01월20일-- 서울시 인구는 4년 연속 증가하여 11년 전 수준인 1,040만을 회복하였다.
총인구는 10,421,782명으로 2006년 말(10,356,202명) 대비 65,580명(0.63%) 증가
·취업을 목적으로 한 한국계 중국인의 증가로 전년대비 외국인은 30.9%(54,036명) 급증, 내국인은 0.11%(11,544명) 증가
출생아수는 2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
2007년도 출생아수는 101,920명으로 전년보다 9,044명 증가하여 그 동안 감소추세에서 2년 연속 증가
인구 고령화가 계속 진행중다.
☞ ·10년전보다 65세 이상 인구 75.6%증가(485천명→852천명)
·노인인구비율은 10년전 4.7%에서 8.2%로 증가
·서울시의 평균연령은 36.7세로 10년(’97년)전보다 4.9세 높음
※ 2006년도 평균 연령은 전국 36.07세, 서울 36.06세로 동일한 수준임
여성 인구비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 ·남성인구 100명당 여성인구는 101.4명으로 1992년 98.7명에서 계속 높아지는 추세
·90세 이상 고령자는 여성(11,095명)이 남성(3,097명)보다 3.6배
□ 기 타
내국인 세대수는 400만 세대로 들어섰다.
☞ ·내국인 세대수는 4,046,086세대로 2006년보다 67,148세대(1.69%) 증가
·세대수의 증가로 평균세대원수는 10년 전(’97) 2.95명에서 2.52명으로 감소하였으며, 2인 이하 세대수는 10년 전에 비해 58.83% 증가
외국인 인구는 10년전(’97)에 비해 4.3배 늘었다.
☞ 전년대비 국적별로는 중국(42.0%), 인도(27.0%), 베트남(25.6%) 순으로 증가하였으며, 체류자격별에서는 방문취업(2007.3월 신설), 제조업(68.4%), 국어연수(60.3%) 순으로 크게 증가
전년대비 동남권역과 서남권역의 인구가 많이 증가했다.
☞ 동남권역은 대규모 아파트 입주에 따른 내국인 전입이 주된 원인이며, 서남권역은 외국인 취업자 증가가 주된 원인임
송파구 인구가 노원구 인구를 추월했다.
☞ 2003년 이후 노원구의 인구가 가장 많았으나, 송파구 잠실3동 APT입주로 인구가 유입되어 전년보다 2.97%증가
구별로는 송파구가 630,691명(6.1%)으로 가장 많고, 중구는 137,435명(1.3%)으로 두 구간 4.6배 정도의 차이가 있다.
□ 시사점
2003년 이후 도심재개발과 외국인 인구의 증가 등으로 특정 지역의 인구유동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지역별 인구증가 특성에 맞는 정책 수립이 요구됨
최근 2년 동안의 출생 증가로 저출산 문제의 희망적인 징후로 보이나 합계 출산율은 저조한 수준이므로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이 필요함
방문취업제의 실시로 한국계 중국인이 급증하고 있고 취업을 목적으로 한 동남아시아 외국인도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근로환경·주거환경 등 각종 정책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