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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전통보유기술전수회(회장 홍금표)는 1월18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다기능실에서 3십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 농촌의 전통문화를 발굴하고 전승시키기 위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논산시는 전국 최초로 ‘04년부터 22개 마을을 육성, 지공예와 목공예, 짚풀공예 등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을 마을별 특색에 맞게 개발한 결과 지난해에는 양촌면 신흥2리 박준식(74세) 어르신이 “장식용 항아리”를 출품, 대한민국 대상을 받는 혁혁한 성과를 거두었다.
논산시 전통보유기술전수회는 ‘08년 사업계획 수립과정에서 건강장수프로그램과 전통보유기술교육, 어르신솜씨 자랑대회 등 다양한 계획을 수립하고 분과위를 구성하는 등 알찬 행사계획을 시행키로 합의했다,
홍금표(상월면 한천리) 회장은 인사말에서 “ 지난해 전국적인 성과를 거양하기 위해 올해에도 논산지역의 노인문화가 전국적인 좌표를 제시하는 원년으로 거듭 나겠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와 관련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노인 어르신들의 신체 여건 등 지역별 특색에 맞는 지속적인 프로그램운영과 어르신들만이 보유하고 있는 끼와 재능을 맘껏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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