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오후 5시 논산놀뫼웨딩홀 4층 연회장에서 논산구치소 나인환교위에 대한 정년퇴임식이 거행됐다,
이지웅 교정협의회 회장 손병일 교화위원회위원장 박승용부위원장 우숙자 교화위원을 비롯한 내빈과 신문식 논산구치지소장 을 비롯한 동료직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퇴임식에서 신문식 지소장은 퇴임하는 나인환 교위에게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기려 정부가 수여하는 옥조근정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퇴임하는 나인환교위에게사령장과 공로패,위로금을 전달한 신문식 지소장은 인삿말을 통해 온화한 성품에 근직한 모습으로 교정발전에 이바지해온 나인환 교위는 영원한 교정동료로서 우리와 함깨할것 이라고 말하고 아름다운 정년퇴임을 맞은 나인환 교위의 앞날에 보람있는 새날들이 펼쳐지기를 기대한다며 석별의 아쉬움을 표했다,
신문식 지소장의 인삿말에 이어 직원을 대표해 송별사에 나선 이성옥 교사는 나인환 교위는 성실한 공무원의 표상이었고 자상한 선배였다고 함께 근무했던 시절을 회고하며 송별사를 낭독하던중 끝내 울음을 감추지못하고 목메인체 송별사를 낭독해 장내를 숙연케 하기도 했다,
퇴임사에 나선 나인환 교위는 인생의 전 반생을 몸바쳐온 지난 시간들속에 숫한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나름의 소신과 신념을 지킬수 있었던것은 동료직원들의 이해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하고 몸은 비록떠나지만 자신은 영원 한 교정인으로 살아갈것이라고 정든 직장을 떠나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날 정년 퇴임한 나인환 교위는 충남 서천군 출신으로 77년 교정계에 투신한이래 33여년을 교정발전에 헌신해 왔고 부인 이용구 씨는 현재 청주여자교도소 보안관리과 교감으로 재임중인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교화위원들과 함께 퇴임식에 참석 전별금을 전달한 손병일 위원장과 박승용 부위원장은 나인환 교위는 묵묵히 맡은바 소임에 충실하는 전형적인 교정인이었다고 말하고 나인환 교위의 정년퇴임이 끝이 아니라 제2의 인생을 가꾸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