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연합번영회[회장;이창구]가 후원하고 강경읍번영회[회장;김상구]가 주관하는 "2008무자년[戊子年]해맞이 행사가 2008년 1월 1일 오전 7시 강경읍 북옥리 옥녀봉에서 거행된다,
이날 행사를 주관하는 강경읍번영회 김상구 회장은 2007년은 논산시가 다사다난 속에서도 강경젓갈축제가 4년연속 우수축제[문광부선정]로 선정됐고 충남도민체전 종합우승은 물론 국방대유치확정의 쾌거를 이루어내는 등 논산웅비의 기틀을 다지는 한해였다고 회고하고 다가오는 새해 무자년에는 이러한 시민역량을 화합과 단결을 통해 하나로 묶어내고자하는 뜻으로 마련한 2008년 해맞이 행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녀봉에서 바라본 강경읍의 여명 [12월 25일 촬영]
한편 2008년 1월 1일 아침 7시 옥녀봉에서 거행되는 해맞이 행사는 식전행사로 소원의 촛불밝히기와 해를 올리는 소리의 뜻을 지닌 풍물공연에 이어 본행사로 봉화점회 및 근하신년 불밝히기 새해덕담을 주고 받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임성규 시장과 시,도의원등 행사 참석인사들은 식전 식후 행사가 끝난뒤 옥녀봉에 거주하는 논산시관내 노인들중 최고령인 유옥여[108세]할머니를 위로 방문하고 세배한뒤 충령탑으로 이동할 예정인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새해 아침 해맞이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에게는 간단한 아침식사가 무료로 제공된다고 밝힌 한 행사관계자는 논산시의 무궁한 번영과 발전을 기원하고 시민들 의 평안을 기원하는 이날 해맞이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행사에서는 고려조에 만들어진것으로 보이는 유서깊은 봉수대가 지난 2007년10월 복원된이래 처음으로 봉화를 올리는 순서를 담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