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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연산면 송정리 천호리 등 국도변에 위치한 의류판매상들이 행정구역상 논산시 연산면 역[域]내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일부 점포들은 판매점 표시를 "계룡점"으로 표기하고 있어 뜻있는 지역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연산면 천호리에 거주하는 주민 이모[54]씨는 논산시가 대부분 지역주민들의 뜻과는 무관하게 계룡시가 분리해 나가는 바람에 시세위축은 물론 사기또한 저상돼있는데도 불구하고 일부 의류상들이 엄연히 논산시관내에서 영업을 하고 있으면서도 일부 점포들이 "ㅇㅇㅇ계룡점'등으로 표기된 간판을 내걸고 있어 오가는 관광객들이 연산면 일대를 계룡시지역으로 오인하고 있다며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이에 대해 한 의류판매점주[主]는 전국판매망을 구성하고 있는 본사에서 이미 논산시 관내에 동종상품의 대리점이나 체인망이 개설돼 있는경우 계룡시지역의 지가 및 점포임대료가 비싸 계룡시에 인근해 있는 연산면 지역에 개설한 점포에 대해 "계룡점"이란 점포명을 쓰도록 하고 있는것으로 안다며 문제될일은 아닌것 같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그러나 동 지역내에 점포를 개설한 일부점포의 경우 "ㅇㅇㅇ연산점"으로 표기하고 있어 이들의 변명은 설득력이 없어 보인다,
더욱 이들 일부의류상들은 TJB등에 점포소개 광고를 내면서 "계룡시에서 천호산 방면"등의 문구를 쓰면서 논산이나 연산 등 지명을 기피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은 이들 지역정서를 무시하고 "ㅇㅇㅇ계룡점"등으로 영업점을 소개하거나 표기하고 있는 업소들에 대해서는 논산시민들이 불매운동이라도 별려야 할것이라고 으름장을 놓고 있어 논산지역내 영업점의 계룡점 표기문제는 지역주민과 업소들간의 자존심을 건 다툼으로 비화될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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