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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위원장은 자신의 저서 "담금질'의 서문에서 많은사람들이 자신에게 "측근이 아니라 독립된 정치인이 되라"고 말하지만 그말이 인기없는 민주정부와 결별하라는 말이라면 수용하기 어렵다면서 그연유는 새것을 일컬으면서도 정작 새것이 딛고 출발해야하는 역사의 정통성에 대해서는 간과하는것을 뜻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안희정 위원장은 노무현 대통령과 참모들에 대해서 무능한 아마추어 라는 보수진영의 비판은 독재자의 채찍으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했던 과거시대의 효율성[?]을 그리워하는 주장이라고 말주장한데 이어 개인의 다양성 , 집단과 부문의 다양성이 존중되고 그러면서도 법과 규칙에 따른 절차의 정당성이 독재자의 채찍질보다 더 효율적이고 좋은 제도임을 입증해야한다며 이것이 입증되지 못할때 동서양을 막론하고 반동의 역사가 찾아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반칙도 특권도 통하지않는 반듯한 국가건설 이 바로 민주주의 국가 건설의 출발점이었으며 국민의 이러한 요구에 충실히 부응한 시간이 노무현 정부 5년의 성과였다고 평가했다,
안희정 위원장은 독재와 대항해 싸워온 김대중 대통령 ,반칙의 시대와 싸워온 노무현 대통령의 업적에 뒤이어 "더잘살게해달라,더 인간답게 안정되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게 해달라 ,내가 갖고 있는 개성과 양심의 자유가 사회질서와 국가질서란 이름으로 유보되지 않게 해달라며 끊임없이 새로운 역사의 언덕을 차고 넘으려는 시대의 아우성이 우리세대가 풀어내야할 과제라고 정의한뒤 평화와 복지와 성장의 동시발전을 통해 더좋은 사회 더좋은 민주주의 의 사회비젼을 창출해 내야한다고 밝혔다,,
도서출판 나남출판사가 펴낸 4-6배판 358쪽으로 출판된 "담금질"에는 자신의 어린시절 과 고교를 중퇴하고 방황했던 시간들의 고뇌.가족들이 경제적 파탄으로 서울로 이주했던일들을 가감없이 사실적으로 묘사했고 자신의 사상과 철학, 김덕룡의원의 비서 로 시작해 노무현 대통령의 동업자로서 동지적 관계를 맺게되기까지의 일화등을 유려한 필치로 그려내고 있다,
안희정 위원장의 저서 "담금질"은 그간 숫한 정치인들이나 정치지망생들이 자신을 홍보하거나 드러내기위해 유명작가들에게 대필시켜 세상에 내놓아 결국 휴지통에 버려졌던 아류의 책들과는 상당히 대비되는 알찬 내용들로 채워져있어 책을 출간한 나남출판사의 한관계자는 "담금질"이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오를것을 예감한다는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안희정위원장의 저서 "담금질"은 오는 8일 출판 기념회를 거쳐 전국서점에 보급될 예정인데 권당 가격은 1,2000원인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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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평가포럼 안희정 상임집행위원장이 오는 8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자신의 저서 '담금질'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 책에는 안 위원장의 학생운동 경험과 좌절을 비롯해 노무현 대통령과의 만남, 2004년 대선자금 관련 옥중일기 및 새로운 진보세력의 길에 대한 고민과 더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제안 등이 담겨있다.
안 위원장은 출판기념회를 계기로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본격 나설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근 홈페이지를 새로 단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