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 꼭 가져가야 투표 오후 9시쯤 윤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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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년간 국정을 책임지고 '대한민국호' 를 이끌어 나갈 지도자를 뽑는 역사적인 제17대 대통령 선거가 오늘[19일]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 전국 1만 3,178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투표장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이나 국가유공자증, 장애인등록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명서 중 하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전국 유권자 총3,765만3,518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선의 개표는 이르면 오후 6시30분부터 전자개표기로 이뤄지며, 당선자 윤곽은 전체의 15% 정도가 개표 될 것으로 보이는 오후 9시께는 당락의 윤곽이 드러나고 11시 무렵에는 사실상 개표가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선거는 1997년 김대중 대통령 당선으로 50여 년만에 정권 교체를 이룬 진보-민주화 세력이 세 번째 집권 연장에 성공하느냐 아니면 보수-산업화 세력이 10년만에 잃어버린 정권을 탈환하느냐를 판가름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투표용지에 인쇄된 12명의 등록 후보 가운데 이미 사퇴한 심대평, 이수성 후보에게 투표하거나 2명 이상에게 기표할 경우 무효처리하며 휴대폰 카메라를 이용해 투표용지를 촬영해도 무효"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각 가구에 발송한 투표 안내문에 표시돼 있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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