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교직원 및 학교운영위원, 학부모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긴급 투입 -
논산교육청(교육장 도승구)은 2007년 12월 17일(월)에 교육청 직원 및 각급 학교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학부모등 130여명의 태안 원유유출 사고에 따른 긴급자원봉사단을 구성하여 태안 원유유출 사고 방제작업에 힘을 보태고자 태안군 소원면 의암리 구름포해수욕장을 찾아 기름제거 활동을 벌였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은 교직원은 물론 학교운영위원, 관내 교감단을 비롯하여 일부학교는 학부모까지 자발적으로 동참함으로써 피해복구에 전 교육공동체의 뜨거운 관심과 열의를 드러내 보였다,
특히, 논산교육청에서는 기름제거작업의 원활을 기하고자 흡착포를 대용할 수 있는 면티, 면수건등을 위주로한 헌옷, 폐 현수막등을 미리 준비해서 작업의 효율성을 높인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7시 30분 교육청을 출발하여 태안군 소원면 의암리소재 해수욕장에 도착한 자원봉사자들은 추운날씨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해변가로 밀려온 기름제거 및 바위에 묻은 기름제거작업에 온 힘을 기울였다.
한편, 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도승구 교육장은 "최악의 원유유출 사고를 맞은 현장에 직접 나와보니 사태의 심각성에 더욱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며, 하루빨리 사고가 수습될 수 있도록 방재작업에 논산교육가족 모두가 동참하여 자원봉사활동은 물론 앞으로 헌옷 모으기 및 성금모금 등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지우너활ㄷ공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