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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
우리 논산지역의 최대 현안 사업이었던 국방대 논산유치가 확정되었습니다.
저는 먼저, 지난 2년여 동안 국방대학 유치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오신 이완구지사님, 임성규시장님을 비롯한 논산시 의회의 국방대 유치특별위원회, 논산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의 노력과 13만 논산시민 여러분의 의지와 노력에 의한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국방대학이 논산에 오는 것이 당연히 순리라고 생각합니다.
논산은 1950년 이래 신병교육의 요람인 논산훈련소와 육군항공학교 인근에 육군 부사관학교 및 계룡대에 국방의 중추인 육해공군 3군사령부가 있어 이러한 시설들과 연계한 국방관련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좋은 여건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후보지는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재해가 없는 평온한 지역이며 주변의 금강대와의 연계가 가능하고 주거환경과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연구 및 면학분위기에도 천혜의 자연적 조건을 갖춘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국방대 유치는 계룡시 분리 및 농촌지역으로서 인구감소 및 시세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우리지역 발전과 경제에 상당한 효과가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국토의 균형발전차원에서 개발에서 소외된 서남부지역의 개발에도 상당한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방대학의 입주로 인하여 우리 논산은 명실공히 국가안보의 중핵도시로 거듭나고 충남서남부 지역의 성장을 주도하게 되어 국토의 균형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국방대학이 논산에 입주하여 무한한 발전과 번영을 이룰 수 있도록 우리 시민모두 다 합심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협조를 다하여야 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국방대유치의 쾌거를 이룬 13만 논산시민, 관계자 여러분들과 유관기관단체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7. 12. 12
논산시의회 의장 전 유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