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3일 충남발전연구원에서 연구진 등 35명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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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015년까지 추진할 환경보전종합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가 13일 충남발전연구원에서 연구진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도는 지난 2002년도에 수립한 환경보전 종합계획의 계획기간이 올해 말로 종료됨에 따라 민선 4기 도정 5대 방침중 하나인 ‘건강한 자연 환경’ 추진과 충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보전종합계획’의 합리적・체계적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였다.
이번에 수립되는 환경보전 종합계획은 2015년에 끝나는 국가환경보전종합 계획과의 연계를 위해 2008년부터 2015년까지 8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할 중기계획과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장기계획으로 나누어 수립 하였다.
중기계획에는 ▲자연생태, 자연경관 등 자연환경 분야 ▲대기・수질 등 생활환경분야 ▲수자원, 폐기물, 에너지 등 자연자원분야 ▲환경과 경제사회의 통합문제 ▲지방의제 21, 지구환경 및 환경정책 등 5개 분야로 구분하여 수립했다.
이 계획에는 정책적으로 추진할 사항이 분야별로 제시되고, 특히 계획 수립시 실효성 확보를 위하여 환경NGO, 대학교수,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워크숍도 3회 이상 개최했다.
道 관계자는 “이번에 수립된 중・장기 계획은 지역 환경에 대한 장기비전 제시는 물론 개발과 보전의 조화를 위한 실제적인 가이드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