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를 지향하는 논산 계룡 축협이 4월 25일 논산 노블레스 웨딩홀 대연회실에서 2025년도 제1차 임시대의원 회를 갖고 2024년도 조합의 경영평가 결과보고의 건을 청취하고 조합이 추진중인 축산물 종합프라자 부지매입을 위한 고정자신 취득계획 변경의건을 승인했다.
또 2025년 5월 30일부터 2027년 5월 29일까지를 임기로 하는 사외 이사 및 비상임이사 8명을 선출 했다.
이날 1명의 사외이사 및 7명의 비상임이사를 뽑는 선거에서는 13명의 후보가 출마 각 2분간씩의 소견발표 청취에 이은 비밀 투표를 통해 사외이사에 논산시청 축산과장을 역임한 임종우 전 사무관이 당선됐고 비상임이사에는 허영란 [연무] 배용모[노성]김의중 [부적]고성식 [광석]도기민[연산] 조상덕[연무]유성기 [성동] 씨 등 7명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선거에서 차기 논산 계룡 축협 조합장 선거에 나설 것으로 점쳐지던 전 논산시 축산과장을 지낸 한 인사는 이날 치러진 이사선거에서 낙선,주변에서는 이변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정창영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새로당선된 비상임이사 및 사외 이사님들이 축산 현장에서 원숙한 현장 경험을 쌓고 조합의 경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경륜 있는 분들이라며 앞으로 남은 2년여의 임기동안 논산 계룡축협이 새로운 100년시대를 준비하는데 주력 , 논산 계룡축협이 전국 최고 축협으로 거듭날수 있도록 협화[協和]의 전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사외 이사및 비상임이사 선거에서는 타 조합의 묻지마 투표와는 다르게 비록 2분간의 짧은 시간이지만 입후보자 전원에게 소견발표 기회를 부여하는 등으로 대의원들의 선택에 가늠자 역을 제공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고 상정된 당면안건 심의와 관련해서도 복수의 남여 대의원들이 기탄없이 찬반 의견을 밝힐 기회를 제공하는 등으로 회의 전반이 매끄러웠다는 반응이다.
한편 이날 논산 계룡 축협 이사를 역임한 도기정 논산시민소통위원장은 사외 이사 1명과 비상임이사 7명등 8명의 당선자 전원에게 당선을 축하하는 고급 서양란을 전달 눈길을 끌었다.
[ 정창영 조합장과 영예의 사외이사 및 비상임이사 당선자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