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5일부터 28일까지 논산공설운동장 외 19개 보조경기장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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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충남도민의 한마당 화합축제인 제59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계백의 충절과 사계·신독재의 선비정신이 면면히 흐르는 충절과 예학의 고장 논산에서 임원과 선수, 관람객 57,0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오는 10월 25일(목)부터 28(일)까지 4일간 논산공설운동장 외 19개 보조경기장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역동하는 푸른논산, 함께하는 도민체전”이란 대회구호 아래 4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가는 이번 체전은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게이트볼, 태권도, 역도 등 17개 종목으로 6,432명의 선수·임원진(본부임원 611명, 경기임원 1,067명, 선수 4,754명)이 참여하여 초등부·중등부·고등부·일반부로 나누어 시·군별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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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이후 10년 만에 논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체전은 “자연친화적인 환경체전!, 유교문화의 본 고장인 문화체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소득체전!, 국방중심도시임을 알리는 홍보체전!”을 목표로 성공체전을 위한 막바지 준비로 그 열기가 뜨겁다.
그동안 논산시는 지난 3월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징물 심사·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대회마크, 구호 등의 부문별 당선작을 선정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한 도민체전 홍보활동을 펼쳐왔으며, 타 시·군과의 차별화된 개·폐회식 연출을 위해 공모를 통한 연출대행사를 선정 관련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3번의 연출계획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200만 도민이 함께할 축제의 한마당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경기장 선정에 있어서도 해당 종목을 육성하고 있는 학교시설을 종목별 경기장으로 우선 선정하여 시설을 개·보수 활용함으로써 예산절감은 물론 체육인프라 구축을 통한 체육꿈나무 육성의 기초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가로변 꽃길 조성과 공설운동장 입구에 꽃탑과 루미나리에를 설치하여 야간에도 화사한 경관을 조성하여 체전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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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민체전의 성화채화는 24일(수) 논산시 관촉동 반야산에서 채화되어 140명의 성화주자에 의해 논산시내 15개 구간 및 6개 읍면동을 경유한 후 25일(목) 개회식 공개행사에서 점화된다. 25일(목)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실시되는 개회식에는 특전사 707 대테러부대의 축하메시지를 담은 고공 강하시연 등 사전행사 및 식전행사와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및 대회기 게양, 성화점화의 공식행사를 거쳐 식후행사 및 100분간의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하공연에는 인기 연예인 빅뱅, FT아일랜드, 휘성, 엔젤, 송대관, 장윤정, 현숙등이 출연하여 충남도민의 한마당 축제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게 된다.
충남도민체전의 개회를 하루 앞둔 가운데 논산시 관계자는 과거 도민체전 개최경험을 바탕으로 13만 시민이 동참하는 대회준비를 통해 역대 어느 도민체전보다 완벽한 대회준비로 200만 도민의 화합과 단결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한국의 중심, 강한 충남” 건설의 초석을 다지는 장이 되도록 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