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교육가족이 어우러진 한마당 잔치로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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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여자중학교(교장 권선옥)는 10월 11~12일 이틀에 걸쳐 제8회 진선미 축제를 개최하였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진행하였으며, 다양한 초청공연 등으로 이루어진 문화·체육행사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를 구축하는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다.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미술작품 전시 및 학급별 이벤트행사가 각 교실과 잔디운동장에서 열렸다.
학급 장기자랑으로 전 학급이 율동경연대회에 참여하여 학급별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였고, 그 외에도 판소리 초청 강연, 풍물연주단, B-boy공연 등 여러 초청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져 함께 즐기는 축제문화를 만들었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School of 樂」[부제:학교야 놀자!]는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연무여중 학생들의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교사, 학부모, 졸업생이 참여함으로써 교육가족이 화합하여 하나 되는 자리를 만들었다.
또한 이날 어머니회에서는 먹거리 장터를 열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하고 학교와 학부모가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를 만들었다.
12일 체육대회는 놋다리밟기, 줄다리기, 다인다각달리기 등을 통하여 협동심을 기르고 우리민족 고유의 민속전통을 살려 배우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새로운 축제문화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