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와 용을 통해서 본 물과 바람 그리고 생명전 전시회 개최
계백장군유적지관리사업소(백제군사박물관)에서는 10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백제군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백제군사박물관에서 전시하는 작품의 수는 총 60여점에 이르고 건양대학교 조형미술학부에서 주관하며 주제는 연화와 용을 통해서 본 물과 바람 그리고 생명전이다.
이번 작품들은 전문가를 통한 세미나 및 스케치를 통하여 박물관이나 도판에서 느낄 수 없었던 자연과 어우러진 유적의 느낌과 감동을 기록하였으며, 그 기록을 스케치 전시나 테마전을 통하여 각자의 시각과 느낌을 표현하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일 작품들은 올해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일본 오사카시에서 5일 동안 전시회를 실시하여, 국제전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였으며, 작품의 구성이 한국과 일본의 역량있는 작가들이 함께 참여한데 그 의의가 있다.
우리의 시각으로 바라본 우리 고대 문화의 본질이 연화와 용을 통하여 시대를 불문하고 추구해 온 생명력에 대한 현대적 해석으로 다시 재창조 된다는데 그 의미를 찾아 볼 수 있으며 한국작가와 일본작가와의 교류전을 통하여 지역에 따른 재창조의 다름과 공통점을 찾는 또 다른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백제군사박물관 관계자는 이처럼 수준 높은 전시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자세한 사항은 계백장군유적지관리사업소(730-47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