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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1일 오전 계룡대에서 열린 건군 59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김장수 국방장관,육해공군 사령관을 비롯한 창군 원로 시민등 3500여명이 참석한 기념식에서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여러 의제가 논의되겠지만 이번 회담에서 한반도 평화정착을 가장 우선적인 의제로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평화에 대한 확신 없이는 공동번영도, 통일의 길도 기약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노 대통령은 “북핵문제 해결과 6자회담의 진전 등 지금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는 이전과는 다른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면서 “모든 것이 순탄치만은 않겠지만, 앞으로 한반도 평화체제 논의가 본격화되면 군사적 신뢰구축과 평화협정, 나아가 군비축소와 같은 문제까지도 다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렇게 하는 이유는 한반도에 대결의 질서를 해소하고 평화의 질서를 구축하는 것이야말로 최선의 안보전략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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