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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출신 국회의원으로 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에 나선 이인제 후보가 인천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9월 29일 치러진 전북지역 경선에서도 총유효투표 9146표중 5236표[57,2%]를 얻어 2023표[22,1%]를 얻는데 그친 조순형후보를 큰표차이로 누르고 1위를 차지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인제후보는 1차 [인천]경선을 포함한 누적 득표율에서도 5971표[53,6%]를 기록, 2위 조순형후보[22,7%]를 30,9% 차이로 크게 앞섰다, 조순형 후보에 이은 3위는 누적률13,6%[1516표]의 김민석,4위 장상후보5,8%[649표]5위 신국환후보4.2%[462표]순이다,
이날 개표후 이인제후보는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거대한 태풍도 나비 한마리의 작은 날개짓에서 비롯된다고 말하고 많은허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인제를 1위로 선택해준 전북도민과 당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이인제 후보는 국민과 당원들의 거듭된 성원으로 반드시 민주당 후보로 확정될것을 믿고 있다고 말하고 ,오는 12월 대통령 선거에서 이러한 국민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와 성원을 바탕으로날고 부패한 한나라당 의 집권을 막고 희망의 민주당 정권을 창출하는데 신명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경선은 당원과 국민선거인단 투표[85%]와 여론조사 [15%]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한편 민주당은 이날 전북에 이어 30일 강원,대구,경북을 거쳐 다음달 3일 제주 6일 부산 울산,경남,7일 서울 13일 경기,대전,충남,충북,전남,경선을 거쳐 16일 대선후보를 확정한다,
한편 이인제 국회의원이 지역구출신 국회의원으로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설것을 발표할때만해도 조순형후보의 대세론을 잠재우기 힘들것이라 생각했다는 논산시 취암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이제야말로 이인제의원의 진면목을 민주당 사람들이 인정하는것 같다고 말하고
이인제 의원의 거대한 태풍도 작은 나비의 날개짓에서 비롯된다는 말처럼 이인제 의원이 경선승리를 통해 그간의 부정적 이미지를 벗고 본선에 나가 승리를 거머쥘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일이겠냐고 지역주민으로서 일말의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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