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시, 최근 10년간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
  • 뉴스관리자
  • 등록 2007-09-26 18:03:23

기사수정
광주시, 최근 10년간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

(광주=뉴스와이어) 2007년09월26일-- 최근 10년간 광주시의 제조업생산 증가율이 광역시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가장 두드러진 산업발전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이 최근(9. 7) 발표한 “최근 10년간 지역별 요소투입과 산업성과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광주시가 1995~2005년간 전사업체 종사자수, 유형고정자산, R&D투자액 등 요소투입을 나타내는 3개 지표의 증가율이 광역시 중 유일하게 모두 10위 이내에 들었으며, 그 결과 산업생산 증가율도 양호하게 나타나 광역시에서는 가장 역동적인 발전양상을 보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요소투입을 보면, 지난 10년간 전국적으로 제조업 전체의 종사자수 감소세(연평균 -0.3%)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등 대도시의 경우 연평균 2~3%를 상회하는 고용감소가 발생했지만, 광주는 충남, 경기 등 5개 道지역과 함께 광역시 중 유일하게 제조업 종사자가 증가했다.

* 제조업 종사자 연평균 증가율(’95~’05, %)

- 서울 -3.4, 부산·대구 -3.2, 인천 -2.1, 광주 1.4(전국 3위), 대전 -2.3, 울산 -0.3, 경기 1.5, 충남 4.0

이러한 제조업 종사자수의 감소는 IT, BT를 중심으로 고급인력 고용이 상대적으로 중시되는 첨단산업의 발전과 노동집약적인 경공업 등 전통산업의 상대적 퇴조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식기반제조업의 경우 연평균 3.6%의 높은 고용증가율을 기록한 가운데 전국에서 서울과 울산만이 종사자수가 감소세를 보였으며, 광주, 충남 등은 연평균 10%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지식기반제조업 종사자 연평균 증가율(’95~’05, %)

- 서울 -2.9, 부산 1,9, 대구 7.0, 인천 2.0, 광주 10.9(전국 2위), 대전 4.7,울산 -1.7, 경기 5.4, 충남 10.8, 제주 21.8

유형고정자산 연말잔액(건설중인 자산 제외)은 지난 10년간 4.8%의 비교적 낮은 증가율에 머물렀으며(충남,경기,경북,제주만 5%상회), 광주는 광역시 중에서 가장 높은 4.4%를 기록했다.

* 유형고정자산 연평균 증가율(’95~’05, %)

- 서울 0.0, 부산 3.8, 대구 0.0, 인천 1.2, 광주 4.4, 대전 3.7, 울산 2.3,경기 6.7, 충북 4.6, 충남 9.2, 경북 6.2, 제주 5.9

한편, 전국의 R&D 투자는 연평균 9.9%의 매우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지역은 광주와 충남, 경기 등 7개 지역에 달하지만,

울산, 부산 등은 5%에도 미치지 못해 R&D 투자가 다른 지역에 비해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 R&D 투자액 연평균 증가율(’95~’05, %)
- 서울 9.2, 부산 1.6, 대구 10.9, 인천 9.1, 광주 12.3, 대전 6.6, 울산 4.8,경기 14.4, 충남 19.8, 전북 13.2, 전남 12.4, 제주 10.2

종합적으로 볼 때, 지난 10년간 요소투입과 산업성과가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인 지역은 충남이며, 경기도도 투입·성과 면에서 고르게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또한, 광주시는 3개 요소투입지표 모두 광역시 중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결과, 제조업 생산액 등 산업성과 증가율이 매우 높게 나타나는 등 가장 역동적인 발전양상을 보인 가운데,

R&D투자의 영향을 덜 받는 철강, 화학 등 전통산업 비중이 높은 울산, 전남은 요소투입 증가율 순위가 낮은데도 불구하고 산업성과지표의 증가율이 상당히 양호하게 나타났다.

특히, 동 보고서는 지식기반산업의 양호한 성장세를 감안할 때 충남, 경기, 광주 등 우수한 산업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지역처럼 R&D 투자액과 R&D 인력의 고른 증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최현주 광주시 경제산업국장은 “민선 3기 박광태 시장 취임 이후 적극적인 국비확보 노력으로 산업경제 인프라가 대폭 확충되고, 광산업과 자동차, 가전산업 등 3대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지역산업 육성에 노력한 결과”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효과가 높은 고부가가치 지식기반산업을 적극 육성하여 일자리가 넘치고 살기좋은 일등 부자광주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더민주당 논산 시의회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 조배식 의원 내정 더불어민주당  논,계,금  당협은 15일  저녁  7인의  당 소속  시의회 의원[ 서원, 서승필 ,조용훈.윤금숙 ,민병춘 ,김종욱 조배식 ]을 긴급 소집  오는 28일로 예정된  논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내천자로  재선의원인  조배식 [광석]  의원을  결정  한것으로  알려졌다.  더...
  2.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놓고 민주당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3파전 ,, 국힘 이상구 표 계산 중 " 오는  6월 28일 실시하는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선출을  둘러싸고    다수당인  민주당  내 후보단일화를  위한  물밑 작업이  치열하다.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출마를  선언한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세의원이    15일로 예정된    단일 후보  ...
  3. 기자수첩 ]논산시 추락하는덴 날개가 있었다. 시장[市長]과 선량[選良]의 불화 끝내야 한다 . 제22대 총선이 끝났다, 원구성도  끝났다, 각 지역에서  선출된  국회의원들은  소속한 정당의  같고 다름과는 상관없이  지역구 안의  지방자치단체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출신지역구의 내년도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건  로비전에  들어간지  오래다. 여늬  지역구  국...
  4. 전철수 전 취암동장 논산농협 사외이사 당선 , 대의원 선거인 85% 지지 얻어 눈길 지난  6월  10일 실시한 논산농업협동조합  임원 선거에서  윤판수 현 조합장이  추천한  전철수[63] 전 취암동장이  대의원 105명이  참여한 신임 투표에서  선거인의  85%에  달하는 87표 를 얻어 논산농협 사외이사로 당선 되는  영광을 안았다. 논산시 내동  [먹골]  출신으로  청빈한&nbs...
  5. 임연만 사무국장 올해 충남 장애인 체전 중위권 진입에 전력투구 [全力投球]! 지난  6월 1일자로 논산시  장애인체육회 [회장  백성현 논산시장 ]  사무국장으로  전격 발탁된  임연만  [66]사무국장 ,  더  젊었던  시절부터  활발한  체육분야  활동을 통해  체육행정 및  현장 분위기를  익혀온  터여서  두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충남도&nbs...
  6. “논산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6.25 전쟁 기념 및 선양행사 눈길 “논산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6.25 전쟁 기념 및 선양행사 -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미래세대와 참전유공자 교감의 장 마련 -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5일 오후 논산대건고등학교 대강당(마리아홀)에서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제74주년 6.25 전쟁 기념식과 선양행사...
  7. 논산시 7월 1일자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 – 전보 등) 논산시 인사발령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 – 전보 등) 7月 1日자◇전보(4급)△농산경제국장 김영민(승진) △건설미래국장 김봉순(승진) △보건소장 김배현(승진) ◇전보(5급)△ 홍보협력실장 김병호 △자치행정과장 김영기 △안전총괄과장 김무중 △100세행복과장 성은미 △회계과장 엄해경 △민원과장 성경옥(승진) △농촌활력과장 허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