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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곡면 주민자치위 김금자 회장 중심 주민자치위 맞춤형 수재 복구활동에 구슬땀 . 변애숙 면장 엄지척 !
  • 편집국
  • 등록 2024-07-24 14: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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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찌기 경험해보지못한 집중 호우가  휩쓸고 간  논산시지역 내  곳곳의  시골마을  주민들이  수재복구에는   엄두도 못낸채 망연자실  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의  각급 봉사단체는 물론   전국 각지에서  모여드는  봉사의  손길이  희망의   싹을  틔우고 있다.


그런가운데  논산시  지역의  대표적   산간마을이면서   청정지역으로   꼽혀온   벌곡면의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한   30여명의  회원들이   팔을 걷어부치고  엄청난   수재에   전전긍긍하는  이웃들의  시름을  보듬기 위한 전천후   봉사 활동을 펼치고  나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금자[68]  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회  간부들은   엄청난  장맛비가   휩쓸고간   지난 10일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가사불고 하고 이른아침   면사무소  회의실에 모여     24개 마을   전역에서   들려오는  구호 요청   메시지를 확인하고   전 회원들이  구호의 손길이  급한 마을부터  순차적으로  달려가   전천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월 22일   오전 8시  30분  김금자  주민자치회장  박연숙  새마을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한  30여명의  회원들은    하천과  연접해  있으면서    제방  뚝이 유실돼  막대한 피해를 당한   사정2리  들녂에   모여   상류지역에서  떼밀려온   가재도구    등  엄청난  쓰레기  더미를    치우는 등    노력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금자  회장과   함께한   박연숙  새마을회  부녀회장은   6년가까이  새마을  부녀회장을  역임하고  30명 회원  전원의  추대로  6대  벌곡면   주민자치회장에  당선된   김금자 회장의   헌신  봉사의  정신에   감명받은  주민자치회나  새마을 부녀회나   모든 회원들은    모임의 같고  다름을 떠난  " 오직  한마음   벌곡인 "으로  뭉쳐    이웃들을   보듬어 오고  있다며   그런  아름다운   협동과   배려의  화음이   우리 벌곡면을 더 살기좋은  고장으로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헀다.


 아직  출근 시간이  되기도 전인  이른시간인데도   수해 현장을   돌아보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보듬기  위해  현장에  들린  변애숙  벌곡면장은   면장으로  취임한지   한달도  되지않았음에도   한때 벌곡면 부면장으로   봉직했던  인연으로   가깝게  곁을 나누던   주민자치위원  들을  격려하고   벌곡면  24개 마을에  각기   나뉘어  사는  회원들이   2400여명에  달하는   면민들의   어려움을 보듬고   특히  어르신들을   봉공하고    내부모님처럼   극진히   섬기는   아름다운    모습은  크게 칭찬 받아  마땅하다며   위로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벌곡면  주민자치위와   새마을 부녀회 등은   그동안  간단없이   어르신들을 위한   밑반찬을  빚어   어르신들의 집집마다  방문 전달하고    벌곡면  1호 제빵소를   가동하면서는  시시 때때로   맛있는  빵을  구워   지역내  어르신 회관들을  순차방문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오고   있고   특히   긴 장마로  인해   미쳐   손보지 못한  어르신들의  세탁물 들을   모두  수거해  말끔히   세탁한 뒤  전달하는   등   효[孝]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칭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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