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 의원들, 연일 수해 현장 찾아...
피해복구 진행상황 점검 등 동분서주
- 현장 예찰 활동 지속하며, 시민들과 함께 어려움 극복해 나갈 것 -
- 추가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 등에 각별히 유의해 주길... -
논산시의회(의장 조용훈) 의원들이 연일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각 지역의 복구 진행상황을 세심하게 살피며 동분서주하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 10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막대한 인적·물적피해가 발생하여 15일 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으나, 이후에도 중부지방에 계속 내린 비로 인해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논산시의회 의원들은 연일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지원 활동에 동참,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용훈 의장은 “지반 등이 많이 약해져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으로, 시민들께서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안전 지침 준수 및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논산시의회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현장 예찰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며, 시민분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원 정수 13명의 논산시의회는 지난 15일 제257회 긴급 임시회를 갖고 논산시의회의 이름으로 재난지역 선포 촉구 결의문 채택시 13명 의원 중 7명[조용훈, 홍태의 ,이상구 ,김종옥 .허명숙 .민병춘 .이태모]만 기념 촬영에 응한데 이어 수해지역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선 보도자료를 통해서도 조용훈 ,김종옥 ,민병춘 .이태모.홍태의. 허명숙 의원 등 여섯명 의원의 모습만 비쳐지는 사진을 언론사에 제공하고 있어 9대 논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이 시민대의기구인 논산시의회의 구심체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비판에 직면 하고 있다.
또 이날 시의회가 언론이 배포한 사진 자료 또한 무언가 봉사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 대신 시민단체 구성원들과 함께 하는 모습을 담긴 사진만을 배포해 수재시민을 돕는 봉사활동의 의미가 반감 됐다는 주장도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