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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수첩 ]민주당 황명선 국회의원 에게 묻자 ,, 정상배와 정치인 어떻게 다른가?
  • 김용훈 대표
  • 등록 2024-06-28 17:18:32
  • 수정 2024-06-30 12: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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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학 보좌관 과거 이력에 당원들 불만 고조
  • 공천 장사 우려, 보좌관 돈벌이 수단 의구심 더해져
  • 보좌관 신뢰도 하락에 황명선 리더십도 '흔들'



 

황명선 국회의원을 보좌하는  전모  보좌관의   과거 행적과 관련한  의혹들이  꼬리를 물고  확산되고 있다. 부정할 수 없는 해당 보좌관의 과거 행보  때문이다, 

‘박범계의 남자’라 불리며 2010년 대전 서구의원, 2014년 대전시의원에 연달아 당선된  전모  보좌관은  2018년 불법 선거자금을 요구한 혐의로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구속된 전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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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전 보좌관은 처음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금품을 요구하고 실제 금품을 수수한 혐의가 인정돼 사상 초유 전직 시의원 구속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전문학 보좌관, 황명선 의원
전문학 보좌관, 황명선 의원

이후 ‘황명선의 남자’로 옷을 갈아입은 그는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사무처장으로 정치권에 컴백하고 현재 황명선 국회의원 보좌관 자리를 꿰찼다.


최근 민주당 논산 당원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전 보좌관의 이력에 불만을 제기하며 “지방선거에서 또 다시 공천 장사를 하는게 아니냐”는 의구심을 표하고 있다.


특히 일부 당원에 따르면 전문학 보좌관이 최근 사석에서 “2년 후 대전 서구청장 출마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보좌관 자리를 돈벌이 수단으로 여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흘러나온다.


지난 주말 열린 지역위원회에서는 고성이 오가며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논산시의회 원구성을 앞두고 상대 후보를 깎아내리는 발언들이 나오면서 지역위원회가 아수라장이 된 것이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런 발언이 나올 것이라고 며칠 전부터 말이 돌았지만 황명선 의원과 보좌진들이 이런 부분을 수수방관하며 내부 갈등을 키웠다는 데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지역위원장인 황명선 의원은 물론 보좌관들의 지역위 운영에 대한 의구심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한편  논산지역정가에서는  지난 총선 이후   논산시  주요번화가이며 하루 수천대의  차량이   오가는  오거리  교차로 난간에   정체 불명의   단체 이름으로    누군가를  비난하는   현수막이   붙여진채    철거 되지  않고  있는데 대해   그  지목대상자가   황명선  국회의원이며   그가 시장 재임 중  있었던 일을   비난 하는 내용이란   말들이  나돌고  있어서  황명선   의원에  대한   갖가지  루머들은  더    확산되고   있다,


 또  지난 총선기간   동안 자신의  모교 대건고  선배이기도한  백성현 현시장이    자신을  낙선시키기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중상모략했다며     자신이 속한  중앙당으로 하여금   백성현  시장을 고발한   사안에   대해서도   선거가  끝난  이후   오늘에 이르도록   고소  취하 등 화해에  대한    그어떤   성의도  보이지  않고  있어   두사람의  불화가  게속되는 한   끝내는   논산시의  추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비관론이   무성해 지고   있다.


 더욱   중앙정치권이   민생과는  상관없는  권력다툼에   영일이 없고   보수  진보   진영간  국민 분열 양상이   심화되고  있는 즈음에   더해  논산지역에서도    양대 정파간   반목과    갈등 양상이  일촉 즉발의   대결구도로  심화 되고  있어   뜻있는  시민들의   한숨소리는   깊고   넓게   퍼져만 가고 있다. 


  한편   6월 28일  실시한  9대   논산시의회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서   당초  지역구    당협이   당소속  시의원  7명이  투표까지  행해서   내천자로 결정한    조배식 의원이    시의회서  행한   투표에서    7대 6  한표차이로   낙선한  사례를 놓고도   황명선   의원의   당조직에 대한 장악력이    부족하거나    또다른  꼼수가  작용했을 거라는   의혹들이  꼬리를  물고   있다.


 더욱   이번 사의회 의장  선거결과를 놓고  이에   반기를 든   서원  시의회의장   서승필 의원  조배식  의원  윤금숙  의원들은   자신들의  실명까지   드러내  놓고   당명에  승복하지않은   조용훈  김종욱  민병춘   3명 의  의원들을  출당 시키라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한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황명선 의원이  국회등원 후  임명한  보좌관에 대한 신뢰가 하락하면 그 영향은 지역위원장인 황명선 의원이 그대로 받을 것”이라며, “더 큰 사태가 벌어지기 전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지 않겠나”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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