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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인 롤러 세계제패 ,국슬기 그얼굴에 햇살을...
  • 뉴스관리자
  • 등록 2007-09-15 13: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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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강경읍 채산리 출신으로 충남체육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국슬기[16]양이 제26회 전국 남여 종별 인라인 롤러대회에서 1,2위를 휩쓴데 이어 지난 8월 17일부터 27일까지 콜롬비아 칼리에서 개최된 2007 세계스피드롤러 선수권 대회에서 1만미터애서 "금"1만오천미터에서"은"로드계주에서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 국위선양은 물론 충남과 논산을 빛낸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콜롬비아 칼리에서의 값진 승리를 안고 귀국 ,충남체고 롤러 팀과 함께 전국체전 승리를 위해 유정식 감독과 오신일 코치로부터 강도높은 훈련지도를 받고 있는 국슬기 선수는 스스로 더 보강해야될것으로 판단하는 순발력을 기르고 체력을 보강해서 반드시 전국 체전에서 승리할것이라고 다짐했다,
 
국슬기 선수를 지도해온 유정식[53] 감독과 오신일[34] 코치는 슬기는 심성이 곱고 효심이 지극해서 자나깨나 혼자 계신 할머니 걱정에 우울할 때를 제외하고는 비교적 활달한 성격이라고 말하고 슬기의 거듭된 승리이후 몰라보게 롤러를 지망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유정식 감독과 오신일 코치는 지난 콜롬비아 칼리의 세계선수권 대회때 열악한 재정형편 때문에 슬기를 혼자 만리타국에 보낼때는 가슴이 아펏지만 슬기혼자 3개종목에서의 세계제패의 쾌거를 이루어내 더욱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9월 14일 오후 3시 은진면 롤러 연습장에서 기자와 만난 국슬기 선수는 26회 전국대회와 세계대회에서 좋은성적을 올릴수 있었던 것은 학교 교장선생님과 유정식 감독님 오신일 코치 등 선생님들의 보살핌이 없었으면 불가능 했을것이라고 말하고

얼마전 단칸 셋방이 무너지는 바람에 강경읍 채산리 바로 옆으로 이사를 한 할머니를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것이 한없이 죄송스럽고 ,열심히 연습해서 훌륭한 선수가 되어 할머니를 편히 모시는것이 유일한 소망이라고 말하며 눈가에 이슬을 훔치기도 했다,
 
이날 우중임에도 롤러 스케이트장으로 연습중인 국슬기 선수를 찾은 고인숙 논산YWCA회장은 국슬기 선수에게 격려의 금일봉을 전달하고 슬기의 걱정을 덜기위해 계속적인 후원자가 될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국슬기 선수에 대한 소식을 전해 들은 송영철 충남도의원도 굿모닝논산과의 전화를 통해 국슬기 선수가 할머니와 동생의 생활 형편을 걱정해서 연습을 소홀히 할 경우 , 나라와 지역을 빛낼무한한 기대가능성을 지닌 꿈나무가 좌절하는일이 있을수도 있다고 말하고 ,국슬기 선수가 오로지 훈련에만 전념할수 있도록 도차원의 특별한 지원책을 강구해 보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국슬기 선수의 세계대회 제패는 논산시의 자랑이고 충남체육고등학교의 보람임에도 불구하고 충남체육고 당국은 국슬기 선수의 세계대회 우승 소식을 알리는 보도자료 한줄을 지역언론인들에게 보내지 않은것으로 알려졌고 충남체고의 홈페이지에도 지난 26회 전국대회우승 내용만을 게재하고 있을뿐 콜롬비아 칼리에서의 영광스러운 우승 소식은 단한줄도 게재하고 있지않아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각종우승소식의 대외 홍보는 낙제점 수준으로 개선돼야 할것으로 보인다,

더욱 이들 학교 홍보담당부서에서는 국슬기 선수의 우승소식은 등한히 하면서도 수일전 전국체전준비단 격려차 학교를 방문한 이완구 충남도지사의 학교 방문 소식은 이지사가 다녀간 다음날 홈페이지 소식란에 게재하고 있어 이 소식을 전해들은 학부모 들로부터 불만을 자아내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생활보호대상자로 어렵게 생활하며 국슬기 승아 두손녀딸을 반듯하고 곱게 키워온 최화정[70]할머니는 생활은 어렵지만 두손녀딸을 위해 농촌의 밭일등 닥치는 대로 잡일을 해온것으로 알려졌고 지난번 잦은 비로 세들어 살고 있던 단칸방이 무너져 내리는 바람에 며칠전 이웃에 있는 월세8만원의 박종호씨 댁의 별채로 이사한것으로 전해졌다,,

9월 15일 이른아침 채산리 일대를 돌며 수소문해 찾은 국슬기양의 집은 집주인 박종호씨가 창고로 쓰던 벽돌건물을 개조한 것으로 한칸의 방에 침실과 주방을 겸한 구조였고 슬기선수의 할머니는 이른아침 들일을 하기위해 집을나서 만나지 못했다고 취재에 나섰던 유영비기자는 전했다,

국슬기 선수에게 도움주실분은 ,,농협 425-12-268314[예금주;국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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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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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man2007-09-16 07:38:08

    슬기가 얼굴도 곱고 마음씨도 착하다데요,슬기를 방문하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만날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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