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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농업기술센터 획기적 딸기 삽식육묘 기술성공
-육묘기간 4개월 단축과 노동력 60%절감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딸기재배시 가장 큰 애로사항인 균일 우량묘 생산이 절실하다는 판단아래 지난 3월부터 상월면 석종리 임창수농가에게 딸기삽식육묘 기술개발에 들어갔다.
농업기술센터는 딸기의 균일도를 높여 나가기 위해서 기존의 3월 모주정식과 6~7월의 런너 받기 육묘방식을 수경재배시 딸기수확 후 6월중 런너를 유인하여 7월초에 개체별로 절단하는 삽식육묘 기술을 도입했다.
5명의 연구 인력이 투입된 지금 지난 9일 평가를 실시한 결과 육묘기간 4개월 단축과 노동력 60%절감, 묘의 균일한 성장도를 50%이상 신장하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혀 새로운 기술을 정립했다는 평가이다.
이번에 투입된 삽식육묘 기술은 우리 품종인 설향,매향과 육보를 각 200본씩 발근 시험구를 조성하는등 5만 2천본의 삽식을 시도 했다.
이러한 삽식육묘기술은 발근 후 관리가 중요한데 베드에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하는 것과 냉수경 순환방법, 노엽 및 런너 제거, 병해충 방제를 통해 관리에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논산지역 딸기재배 농업인에게 간편한 육묘기술을 지도 할 계획이며 딸기수확 종류 후 시기별 런너 발생량 분석과 차광막 설치 후 착근률 조사등에 기술력을 집중 시킨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