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막자"…양양군, 어르신 안부 묻는 우유배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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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이날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단법인은 협업사인 매일유업 배달망을 통해 이달부터 주 2∼3회씩 65세 이상 저소득 홀몸노인 60여명에게 우유를 배달한다.
군은 우유가 쌓이거나 입원 등 변동사항 등을 전달받으면, 어르신의 건강이나 신변에 이상이 없는지 즉시 현장 확인과 유선 연락을 통해 안부를 확인한다.
올해 4월 말 기준 양양지역 노인인구는 9천529명으로 전체 인구 중 34.5%에 이른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해주는 사단법인과 후원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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