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벌곡면 주민자치회, 애틋한 이웃사랑의 마음 전해
- 논산딸기축제 먹거리 나눔 및 성금 모금 300만 원 기탁 -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8일, 벌곡면 주민자치회가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벌곡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3월 개최된 논산딸기축제 기간동안 논산시 주민자치협의회 주최·벌곡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딸기라떼, 쿠키 등 먹거리 나눔 행사를 진행했고, 마련된 수익금을 이날 기탁식에서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전했다.
기탁식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협의회 이찬주 회장을 비롯해 벌곡면 주민자치회 김금자 회장 및 임원진이 함께 참석해 성금 전달의 의의를 더했다.
백성현 시장은 “딸기축제와 함께한 적극적 모금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여 더욱 의미가 크다”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 15개 읍면동 지역중 인구가 가장 작은 벌곡면 주민자치회의 이같은 선행소식이 알려지자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읍면 동 주민자치회 들에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돌아보기 위한 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소리들이 무성해 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