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4월 4일 사전투표 하루 앞 논,계,금지역구에 출마한 기호 2번 국민의힘 소속 박성규 후보가 논산시연산면 고정리에 위치한 조선예학의 종장으로 추앙받는 사계 김장생 묘소를 참배 , 사계 김장생 선생 문중 종손 김선원 전 연산향교 전교와 기호유학 진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호상 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 함께 참례 했다.
이날 박성규 후보의 사계선생 묘소 참배길에는 논산시 프레스클럽 김용훈 회장 이길표 뉴데일리 대전 충청 세종 본부장 브레이크 뉴스 김정한 대전 충청 세종 취재본부장 정민준 ctn본부장 등이 취재 동행 했다.
김선원 종손의 안내로 광산김씨 문중 중흥의 시대를 연 허씨할머니와 사계 김장생 선생 묘소를 잇따라 참배한 박성규 후보는 사계 선생 종택 겸 전통 찻집 "동행"으로 자리를 옮겨 윤리도덕의 사회 풍조를 되살리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 하고 자신이 22대 총선에 당선돼 원내에 입성하면 경로효친[敬老孝親] 부자자효[夫慈子孝]의 전통가치 진작을 위한 효[孝]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규 후보는 특히 사계 김장생 선생 께서 잠들어 계신 고정리와 유네스코 세계문유산으로 등재된 돈암서원과 연접한 곳에 국민의 도덕적 정신문화 진작을 위한 가칭 "공자마을 " 등 전국적 규모의 사회 교육도장을 조성 해야 한다는 유림사회의 의견을 현실화 하는데 앞장 서 노력할 것을 약속 한다고 말했다.
박성규 후보는 또 사계 김장생 선생의 체취가 깃든 사계 종택이 수백년 동안 풍설을 겪어 오면서 담장 및 사당 담장 및 출입문 들이 보수가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며 같은 당 소속인 김태흠 도지사에게 건의 조속한 시일안에 적정한 보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이어 매년 수천명의 유가 제자들이며 관광객들이 사계 선생의 묘역을 참배 하고 있으나 방문객들이 마땅히 몸을 쉴 그늘 막 하나 없음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이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마땅한 조치가 뒤따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성규 후보의 이같은 약속에 대해 김선원 종손은 종택에 몸뉘여 사는 자신보다도 더 사계 할아버님 묘역 관리상의 문제점을 꿰뜷어 보고 있는데 대해 고맙고 감사하다며 사의를 표했다.
한편 다른지역에 유림사회의 사회공헌활동이 두드러진 것으로 평가받는 논산 지역 유림사회 일각에서는 한국 유교문화진흥원 건립 당시 그 부지선정과 관련해 파평윤씨문중의 사설 강학당인 종학당이 내려다보는 지점을 선택한 것을 두고 황명선 당시 시장의 그같은 결정에 반대 하던 잉금이 아직 남아 있는 터여서 이번선거를 통해 유림사회가 어떻게 반응 할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