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명의 국가 대의사를 뽑는 제22대 총선이 10일 앞이다. 논산,금산,계룡 지역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종민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 세종시 선거구로 옮기면서 논산시장 3선을 역임한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황명선 후보 , 3사 출신 예비역 육군대장인 기호 2번 박성규 후보 , 두번의 논산시장 출마 ,19대 총선 출마 이력을 가진 현직세무사 기호 7번 이창원 세무사 후보 간 3파전으로 치러진다.
누구도 쉽게 비교우위를 점했다고 보기어려울 만큼 난형난제의 한판 승부라는 이야기가 나돈다.
기호 1번 황명선 후보는 전통적인 야당 성향 유권자들의 표심 결집과 결국 승패는 논산시 중심도심에 있다고 보고 취암 부창 연무 강경 지역의 조직세 확산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논산시장 3선을 지내면서 공을 들여온 한글문해교육을 이수한 어르신들과 중국 일본등지로 선진지 견학을 보냈던 상당수 학생들이 첫 투표권을 갖는 유권자가 되면서 황명선 후보의 확실한 지원 세력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있기도 하다
그러나 황명선 후보가 논산시장 3선 12년 임기 6개월 전 충남도지사 출마를 명분으로 시장직을 사퇴한 것이 법상 위배되는 사항이 아니라는 황후보 측의 강변에도 불구하고 선거 종반으로 치달을 수록 무책임 했다는 비판이 확산되고 있는가하면
국민의힘 소속인 백성현 현 시장이 자신을 낙선 시키기 위해 비방 하고 시장직을 이용해 자신이 소속한 당의 후보의 선거운동을 했다는 사례등을 이유로 더불어 민주당 중앙당 차원에서 충남 도경에 고발토록 한 일 등이 시민사회에 전파되면서
"만일 황명선 후보가 당선된다면 현직 시장과 끝없는 갈등 양상을 보여 논산시정에 걸림돌이 될것" 이라는 싸늘한 시선도 머물고 있어 이가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두고 지역정가에서는 이론이 분분하다.
기호 2번 박성규 후보는 일견 선거구를 형성하는 논산 금산 계룡 3개 시군의 자치단체장 모두가 같은당 소속인 강점에 더해서 지역내 최대성[性]씨로 알려진 朴 씨 문중이 그동안 역대 충선에서 단 한번도 국회의원을 배출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이번에 풀어 보자는 다부진 각오로 박혁거세를 시조공으로 한 신라오릉보존회 중심의 단합을 꾀하고 있어 박성규 후보의 든든한 지원군 역을 담임하고 있다.
또 지난 지방선거에서 65%에 달하는 압도적인 지지로 백성현 시장을 당선시킨 논산시 지역의 보수세력이 황명선 후보가 속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백성현 시장을 고발한데 대해 백성현 시장을 지켜 내자는 결기로 단합 할 경우 당선 가능성은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기호 1번 황명선 기호 2번 박성규 등 양대 정당 후보들과는 달리 처음부터 어느당에도 가입하지않고 무소속을 표방하고 오직 시민들만을 섬기겠다는 당찬 결기로 기호 7번을 배정받은 이창원 세무사는 두번의 논산시장 출마 ,19대 총선 출마를 통해 곁을 나눠온 동지적 관계의 선 후배 조직을 체계적으로 조직화 운용하면서 근래 각종여론조사를 통해 나타난 것 처럼 무당파 25% 대 프러스 알파 를 겨냥 하며 : 내가 섬길 상전은 부패한 정당이 아니라 오직 논산,계룡 ,금산 의 시군민들 뿐이라며 지역구를 샅샅이 누비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창원 후보는 또 인구소멸도시 위기가 커지는 현상을 돌파 하기위한 방편의 하나로 육군훈련소에서 훈련기를 머무는 훈병들을 단기적으로 논산시 주민등록인구로 산정 그를 근거로 정부 예산지원을 이끌어 내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논산시민 특별법 "등의 제정을 공약으로 내걸어 뜻있는 시민들의 괸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