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발표한 의료 개혁안 중 2025학년도부터 향후 5년동안 의대 입학 정원을 2000명 늘려 연간 총 5058명을 선발 하겠다는 내용이 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 등 네가지 의료개혁안을 다루고 있지만 이는 의료 현실을 무시한 의사 통제로 보는 의료계의 저항이 의료 업계의 전면적인 파업으로 이어 질 수도 있다는 불길한 전망이 나온다.
이에 대해 논산시 11만 인구중 3분지 1에 해당하는 3만여 회원을 보유한 논산시 노인회가 전국 노인회 중 처음으로 의협의 국민을 볼모로 한 단체행동이 귀중한 국민의 생명을 위협한다고 지적한데 이어 의사들은 존경받는 국민의 "곁"으로 돌아갈 것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거리 곳곳에 내걸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 임장식 회장은 지역의 시 의정은 물론 각급 사회단체 운용과 관련 나름의 입장을 밝히며 지역 현안의 가늠자역을 도맡아온 터여서 시민사회는 이번 논산시 노인회의 의협에 대한 의견 개진도 시민사회의 여론을 두루 수용한 입장 정리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임장식 노인회장은 이 사회를 구성하는 복잡 다기한 직능 단체가 무언가 서로 이해 충돌이 되거나 상충되는 입장이 있을때 이를 해결할 최선의 해법은 " 공정한가 ? " 라는 분변에 있을 것으로 본다며 공자의 말씀 중에 " 이세상일 그무엇이든 꼭 그렇다 할것도 없고 꼭 아니다 할것도 없다, 오직 옳은가 ? 옳지않은가?를 따져 판달할 뿐이다. 는 " 군자지어천하야 무적야 무막야 의지여비 [君子之於天下也. 無適也.無莫也 義之與比]라는 말씀의 의미를 더듬어 보는 지헤가 필요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