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올해 6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내 15개 읍.면.동 곳곳에 산재한 빈집 정비 사업을 실시 하면서 빈집의 소유자등이 읍.면.동을 통해 철거 신청을 할 경우 1동당 400만원의 철거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내 곳곳에 오랜동안 빈집으로 방치되면서 도시미관을 해치고 해당마을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크게 훼손하는 흉칙한 몰골의 폐가에 대해서는 그 정비 필요성을 절감하면서도 소유자의 빈집 정비 신청이 없다거나 개인사유재산권 침해의 이유를 들어 손도 대지 못하고 방치 하고 있어 논산시의 도시이미지를 크게 실추 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더욱 빈집 정비시업의 주무부서인 논산시 도시주택과는 읍면동을 거쳐 신청이 들어온 빈집 정비사업외의 방치되고 있는 여타의 폐가들에 대해서는 아예 손도 대지못하고 있어서 시차원의 특단적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여론이다.
노성면 효죽리 시도 11호 도로 변에 위치한 [사진 ]문제의 폐가는 20여년전 비워진 뒤 세월이 흐르면서 흉칙한 몰골의 볼성사나운 모습으로 변화하면서 마을 사람들도 지나치기를 꺼려하는 흉가 소리를 들으면서 면사무소나 시당국에 주민들이 문제 해결을 촉구 하고 있으나 무슨 이유에선지 외면당하고 있다고 한 주민은 분통을 터뜨렸다.
더욱 노성면 사무소에서는 문제의 폐가에 대해 그 소유자나 건물에 대한 연고자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문제 해결의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는 비아냥도 터져 나오고 있다.
효죽리에 거주하는 주민 윤모 [67] 씨는 몆해를 두고 인근 마을에 이주해 오려던 몆몆 귀농희망자들이 효죽리 등이 아주좋은 귀농지로 생각한다면서도 알수 없는 이유로 버려진채 방치되고 있는 문제의 폐가를 보고는 발길을 돌렸다며 시나 면사무소는 물론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라고 내보낸 시의원 들은 도대체 무얼 하는 사람들인지 모르겠다며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않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