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백성현 시장 “2024년은 논산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해”기염
  • 편집국
  • 등록 2024-01-12 22:08:52
  • 수정 2024-01-15 20:12:46

기사수정
  • 12일,‘신년 언론인 오찬간담회’개최… 2024년 논산 변화의 지향점 제시 -

백성현 논산시장, 신년 언론인 간담회서


“2024년은 논산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해”다짐

- 12일,‘신년 언론인 오찬간담회’개최… 2024년 논산 변화의 지향점 제시 -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12일 관내 시니어클럽 운영 식당에서 신년 언론인 오찬간담회를 열고 2024년 변화하는 논산의 비전과 역점사업 청사진을 알렸다.


먼저 참석 언론인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넨 백 시장은 2023년 시정성과를 되짚으며 2024년 논산의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백시장은 “여러분 모두와 머리를 맞대고 호흡하면서 대한민국에서 일등 지자체를 만들고 싶다”는 뜻을 서두에 밝혔다.



이어“지난해는 논산이라는 큰 밭에 변화의 씨앗을 뿌리는 한해”였다며 지난 1년의 소회를 전한 뒤, “2024년은 그 변화의 씨앗이 희망과 발전의 새싹으로 자라 열매를 맺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과거에 답습하는 그런 행정이 아니라 과거로부터 해방 그리고 혁신을 통해서 논산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백 시장은 이날 새해 시를 변화‧발전시킬 역점사업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국방군수산업분야와 산업단지 관련 사업으로 △국방군수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 △신규 산업‧농공단지 전략적 조성 추진안을 설명했다.



특히, 국방군수산업과 관련한 굵직한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함으로써 논산의 변화를 가져오는 촉매적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심층적인 노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 다짐했다. 또한 국방군수산업의 기업‧공공기관 유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논산의 살거리를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희망찬 기대감을 덧붙였다.


농업분야에서는 2024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 개최를 짚으며 “대한민국 기초단체 중 최초로 해외 농산물 박람회를 태국 방콕시와 공동 축제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동남아 시장에서 논산 농산물이 빛날 수 있는 강점과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백 시장은 궁극적으로 해외수출 활성화와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을 필두로 한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농산물 유통 구조를 개선, 농가의 고소득을 보장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더해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단계별 추진계획을 설명하며 “150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예상하며 국내는 물론 세계가 주목하는 논산으로 발돋움하는 특이점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관광분야에는 지역의 보고인 탑정호의 인프라 변혁안을 소개했다. 이 중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 △탑정호 수변 관광개발사업 추진을 언급하며, 2024년은 탑정호의 실질적인 개발의 첫 단추가 끼워지는 중요한 해라 설명하며, 아름다운 자연과 역동적인 체험 그리고 고유한 문화가 살아 숨쉬는 꿈의 리조트 건설을 다짐했다.


또 교육분야에 있어 건양대 반도체공학과와 협업을 통해 지역특화교육으로 미래인재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사례도 언급했다.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밎춘 코딩‧AI‧메타버스 등의 교육으로, 지역 학생들로 하여금 논산에 산다는 자부심을 일깨워 준 사례로 평가받는다. 백 시장은 이웃 지자체까지 미래양성교육 희망자 접수 폭을 넓혀 충남 남부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도록 하겠다 밝혔다.


한편, 백 시장은 행정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평소 원칙으로 삼고 있는 현장주의 적극행정을 실천한 사례를 소개했다. 연무읍 사료공장과 인근주민들의 입장이 대립하는 상황에서 소송으로까지 가지 않고 직접 중재자로 나서 상호간의 견해의 균형을 잡은 사례를 들었다.


과감한 적극행정으로 소송비와 행정력을 절약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제일주의를 바탕으로 한 논산 전체에‘감동’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백 시장은 끝으로“2024년 논산의 뜨거운 변화와 도전은 저 혼자만의 힘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며 “언론인 여러분과 공직자,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이 도와주셔야 가능하다”라고 모두의 협력을 강조했다. 논산시는 언론 미디어와의 원활한 소통과 상생을 통해 주요 시정을 널리 홍보하여,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논산의 변화를 광범위하게 알려나가겠다는 목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논산 취암 11통 공운 주변 덮친 살인적 악취..주범 공주서 들여온 비발효 축분? 연 사흘을 두고 코를 들수 없는  살인적 악취가 엄습한  논산 공설운동장  인근 취암  11통  일원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 주범은  공주지역에서  들여온  비발효  축분인 것으로  알려져  시민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논산시의회  서승...
  2. 인생 2막 논산일반산업단지 김명환 관리소장 종덕수복[種德收福]...빙긋 논산시  성동면 에 위치한  논산일반산업단지  김명환  [金明煥] 관라소장.  논산시청  사무관으로  봉직한뒤  40년 가까운  공직생활을 끝내고    멋스런  선비의  풍류를  즐기는가 싶더니    지난해  하반기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  다시  공인 [?] 의  뜰...
  3. 오늘부터 신분증 없이 병원가면 ‘진료비 폭탄’20일부터 전국 요양기관서 시행 오늘부터 신분증 없이 병원가면 ‘진료비 폭탄’20일부터 병·의원에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진료를 받을 때는 신분증을 지참하거나 인증서 등을 통해 본인 확인을 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의 개정된 국민건강보험법이 20일부터 전국 요양기관에서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내원객들이 ...
  4. 佛紀2568年 논산 조계종 관촉사 봉축 법요식 , 혜광[慧光]주지 스님 " 온누리에 자비를 .."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인  5월 15일  오전 10시  국보  석조미륵보살 입상을  모신  논산 조계종  관촉사에서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는  법요식이 거행됐다.  논산 지역의 대표적인  사찰인  관촉사의  봉축 법요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 황명선  국회의원  ...
  5. 계룡시, 계룡경찰서 청사 건축허가 최종 승인 계룡시, 계룡경찰서 청사 건축허가 최종 승인- 부지면적 1만 2949㎡, 연면적 6385㎡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경찰서 개서에 따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여건 기대계룡시(시장 이응우)는 ‘계룡경찰서’ 신축을 위한 건축허가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계룡경찰서 신축 청사는 계룡시 금암동 9번지에 부지면적 1만 2949㎡, 연면적 638...
  6. 추돌사고로 불타는 승합차 추돌사고로 불타는 승합차 (서울=연합뉴스) 19일 오후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주휴게소 인근에서 발생한 추돌 사고로 카니발 승합차가 불타고 있다. 2024.5.19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끝)
  7. 논산 채운면 삼거리 강경천서 고교생 A모군 [17] 익사 사고 발생 논산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6시 무렵 논산시 강경읍과  채운면 삼거리  경계인  강경천에서 관내 고등학생  모 (17)군이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이날 오후 5시 50분경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ㅂ[17] 군과 B(17) 군 두사람이  장난으로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중에  발생했던 것으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