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총애하지 않는 군주는 없다. 그러나 자기를 좋아하는 자들을 총애 하지말아야 한다는 도리는 모르고 있다.
그 때문에 자기에게 아부하는 신하에게 미혹되어 그를 버리지 못하며 자기를 거스르는 자들이 자기에게 유익한 사람이라는 것을 망각 하였기에 그들을 중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부인주막 불애애기 이막지애 기자지 부족애야 고혹소신 지녕 이불능폐야 망 위기지익기 이불능용야 [夫人主莫不愛愛己 而莫知愛 己者之不足愛也 故惑 小臣 之佞而不能廢也 忘己之益己 而不能用也]